언젠가
우리나라 도깨비는 뿔도 없고
호피 난닝구도 입고 있지 않고
그저 씨름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아저씨라는 걸 알고
쇼크 받았어요.
그간 만들어 온 도깨비 이미지를
모두 부정당한 기분이었거든요.
그래선지 도깨비는 뿔이 있어야 제 맛 같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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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을 하며 폰에 그린 손가락 낙서입니다.
빅 머니까지는 아니지만 리틀 빅 머니 정도 있다면
폭등한 RTX 3090 정도는 맘 껏(?) 지를 수 있을 텐데요...
즐거운 주말 되셔요. :)
일본은 오니를 고블린이라고 하지 않는데 왜 우리나라 고유 캐릭터를 고블린이라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