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질게를 통해 여러분의 도움으로 모니터를 금번에 교체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있기는 합니다만, 제 글이 사진게시판에 맞는 글인지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아니면 관리자분께서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세팅에 대한 도움도 받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해서 잔상 문제를 좀 해결하니 어지러움도 많이 해결이 되네요.
다행이 눈이 이제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광활한 화면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영화는 정말이지, 색감이며 21:9 화면이며.. 매우 좋습니다!
3일차인데 이제 게임도 많이 적응이 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아질게에서 도움 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발로 찍은 사진입니다만.. 사진 갑니다.
감사합니다.
1060 6기가 쓰는데 그래픽 카드만 바꿔주면 됩니다! 가격이 안떨어지네요 ㅠㅠ
아.. 기가바이트 브로시군요!
게다가 그래픽 카드도 저와 동일한 사양이네요!!
저도 1060 6기가를 쓰고 있습니다.
정말 코인 대란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적어도 1080Ti 중고 정도는 구매했을텐데.. 매우 아쉽습니다.
정말 가격 안 떨어 집니다.. ㅠㅠ
쏘야님께서도 만족하고 사용하신다니 좋은 제품 구매한 것 같아 마음이 푸근합니다~^^
크으.. 노렸는데 보셨군요.. ㅎㅎ
네, 스피커도 매우 마음에 들어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년 중반 이후부터 지금까지 지른 것이 너무 많아 텅장을 바라보고 있는 마음이 매우 무겁기만 합니다.. ㅠㅠ
모니터는 GigaByte의 G34WQC 제품입니다.
스피커는 모니터오디오의 스튜디오 입니다.
두 제품 모두 디자인은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는 요즘 많이 적용되는 후면 LED 조명은 없습니다만, 기본 디자인이 매우 간결하고 조립도 매우 편리합니다.
거의 다 조립이 되어 있어 하단 스탠드만 조립하면 되는데 이 조차도 하단 스탠드에 손으로 채결이 가능한 나사가 달려 있어 조립의 난이도는 거의 '0'입니다.
위에 말씀 드린 대로 모니터오디오의 스튜디오라는 제품입니다~
기가바이트 모니터인거 같네요.
아래 핸쯔님이 정확히 모델을 말씀해 주셨네요.
GigaByte G34WQC 제품 맞습니다.
저는 피씨다이렉O사 수입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네, 정확하십니다!
제이씨O 수입 제품은 가격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피씨다이렉O사의 제품은 큰 폭은 아닙니다만, 오전/오후 가격의 변동이 좀 생기고, 주중/주말의 가격에도 변동이 있습니다.
저도 계속 주목하다가 제가 결정을 내릴 시점에서 가장 싼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가격 보다 약 2만원 정도 싸게 구매했습니다.
제이씨O은 최저가 변동이 거의 없는데 피씨다이렉O는 조금씩 변동이 있습니다.
주로 아침이 비싸고, 오후 늦게 가격이 싸지고, 주중이 비싸고 주말이 비싼 그런 경향이 있더군요.
약 3주 정도 관찰한 결과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2인치 4K 모니터를 일단 막 구매했는데 이 사진을 보고 조사를 좀 해보니 후기가 많지 않아서 이 사진이 더 귀해 보입니다.
그냥 32인치 4K + 24인치 FHD 조합으로 쓸지, 아니면 이걸로 한방에 풀세트로 할지 좀 고민이 되는데 듀얼로 쓰는것에 비해 어떠신가요?
지금 FHD 2개 가로 해상도가 1920 + 1920인데 이 제품은 3440이다보니 되려 작게 느껴지는건 아닌가 걱정이 좀 됩니다. (물론 세로 해상도는 40% 더 커지지만요.)
넵! 디자인은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글에서도 말씀 드렸던 바와 같이 처음에는 어지러움증(TN 패널에서 VA 패널로 바뀐 점, 평면 모니터에서 커브드 모니터로 바뀐 점, 그리고 16:9 화면에서 21:9 화면으로 바뀐 점 들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이 있었습니다만, 3일 정도 지나고 나니 점차 적응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반응속도, HDR 등 좀 만져 줘야 하는 설정이 있으며, 그 효과는 아주 드라마틱하지는 않습니다만 분명 유의미한 개선을 저는 경험했습니다.
제가 원래 사용하던 제품이 24인치 FHD 제품이었습니다.
세로 길이는 지금 34인치 울트라와이드 제품과 비교하여 보면 사실 크게 커졌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모니터 사이즈 비교하는 사이트에서 24인치 16:9 제품과 34인치 21:9 제품의 비교를 해보면 분명 세로 사이즈도 유의미하게 길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 설치를 해 놓고 보면 가로 사이즈는 매우 광활해진 것을 체감했습니다만, 세로는 그리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세로 사이즈의 경우 기존 24인치 FHD 제품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작다는 느낌(가로가 매우 광활해진 탓인 것 같습니다)이 듭니다.
일단 듀얼 모니터를 길게 경험해 보지 못해 제가 비교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제 책상 사이즈가 작아 듀얼 모니터는 모니터 암을 사용하지 않는 한 불가능한 환경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개의 창을 띄울 일이 많지 않아 듀얼 모니터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필요한데 말이죠..)
21:9 화면의 장점이라면 싱글 모니터로 여러 창을 띄어 놓고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겠습니다.
저 역시도 지금 바꾼 모니터로는 두 세개의 창을 띄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작업은 절대 아닙니다!!)
이런 배경이다 보니 핸쯔님께서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한 답을 제가 드리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FHD 24인치 제품에서 이 제품으로 변경한 것을 매우 잘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으아악.. 댓글이 너무 장황히 길어졌네요. TMI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저보다 훨씬 경험이 많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기존에 사용하신 제품의 패널이 IPS, TN 등의 패널이면 VA 패널 제품을 미리 경험해 보시고 결정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도 위에 수 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처음에는 매우 후회를 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어지러움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다행이 적응을 했고, 개선이 되어 나가고 있습니다만, 이 이유로 인해 VA 패널 제품을 내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실사용을 기반으로 설명해주신 덕에 정독해서 읽었네요.
내용 토대로 결정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여러 댓글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모니터 입력 포트를 두 개로 한 번 사용해 보세요. 윈도우키+화살표키 단축키와 조합하면 업무효율 엄청올라갑니다. 네 개의 창 동시 사용! 중간 베젤 없는 두 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하나의 문제가 영화 볼 때 전체화면인데.. 그 때는 한 쪽을 죽 늘려서 보면 되구요..
아..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네요.
다만.. 제가 이 모니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어서.. ㅠㅠ
그냥 창 분할로 띄어 놓고 사용하는데 엄청 편합니다.
영화는 기존 16:9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광활한데도 불구하고 몰입도는 기존 16:9 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34인치도 꽤 크기에 만족하고 쓰고 있는데.. 38인치면.. ㅎㅎ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