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은 곳에 재미난 와인 스팟이 있다해서 다녀 왔습니다.
그냥 좀 많이 큰 동네 마트인데, 와인 코너는 어나더 레벨이네요. 그냥 일상적인 마트 풍경인데, 와인 셀렉션은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묘한 경험이었습니다.
돔페리뇽과 찰스하이직 너머로 보이는, 새빨간 오뚜기 딸기잼…
비싼 와인 집다가, 맘을 바꿔서 미들급으로 대체 했는데, 6병 사들고 나오면서 26만2800원 썼네요.
지역화폐도 사용가능하고, 어지러운 대형 마트보다 훨씬 고르는 재미가 있어서, 재방문 의사 아주 큽니다!
저는 다음에 와이프님과 함께 샴페인 좀 쓸어담으러 가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