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생하는 와이프와 외식시켜준다고 와인콜키지 프리인 식당에 가서 피노누아 마셨습니다.
카멜로드가 괜찮다는 말만 듣고 일전에 쟁여놨었는데, 라벨을 자세히 읽어보니 몬트레이, 카멜이더라구요.
2012년인가? 가족들과 미서부 놀러갔을 때 샌프란시스코에서 엘에이까지 1번국도로 내랴갔는데, 그 당시 거쳐갔던 동네가 카멜이었던게 기억났어요.
식당가기전에 미리 오픈해놨었기 때문에 고기 익을 때 쯤 적당히 오픈되어 맛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사고 싶네요.
저는 반대로 샌디에고 근처에서 1번 국도 타고 샌프란까지 가본적이 있는데, 카멜 비치에서 석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