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좀 높고 알콜이 좀 튀는 와인인가봐요.
뚜껑을 열자마자
방안에 가죽향이 가득한걸 보니까요.
마셔보니
검은 과실과 벤젠 혹은 타르 그리고 미약한 송로버섯향과 건조하게 입 안에서 알콜이 튑니다.
검은 후추의 맛도 나고요.
9900원에 좋은 와인 같습니다만...
에프킬라 향 싫어하시면 싫어할겁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사둔 와인을 냉장고에 보관중인데...
참 난해하네요.
끌로뒤발 두병
일 그리지오 끼안티 클라시코 한병
텍스트북 한병
프레이브라더스 메를로 한병
상하지 않겠죠(...)
얼릉 셀러 하나 사고 싶네요 ㅠㅠ
칠링 조금 하고, 20분~30분 정도 병 브리딩 하니까, 마시기 편하더라구요.(과실향 품품, 산미도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