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물받은 샤스 스플린을 마셔보았습니다.
유명한 시인 보들레르가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뜻의 와인이고, 2013빈티지 라벨에는
You will learn to compound happiness out of small increments of mindless pleasure. - Jay McInerney
이런 구절이 나와있네요.
역시 유명한건 맛있네요.
드라이하고, 부드럽고, 진하지 않으면서 체리, 블랙베리 향이 처음에는 느껴지다가... 좀 더 있으니 싼딸기향이 느껴지면서 더욱더 부드러우면서 드라이하게 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