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전히 모공에서 댓글 놀이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만..
소전 접으면서 느낀게...
스탬 제한 없는 게임이 이렇게 무서울 줄 몰랐습니다..
차라리 거지런이라도 안됐다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거 같아요..
완전히 노라이퍼 소창이었더라구요.. 제가.. ;;;;
0-2 거지런이 4천회인가.. 5천회인가 됐으니...
소전 딱 끊고 나서 달라진 점.. 퇴근하고 집에서..
플스 게임 진도가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 구매만 해놓고 방치되어 있던 게임들에 다시 손을 대기 시작한거죠..
설 특가로 나왔던 이스 8 도 달리고 있고..
폰에 들어있던 비싼 돈 주고 산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도 진도를 쭉쭉 빼고 있습니다..
전에는.. 플스 켜서 유투브 돌려놓고 거지런 돌렸거든요 -_-;;
원래 소전 같은 육성형.. 수집형 온라인, 모바일 게임에 빠지면 정신없이 빠져서...
생활도 없어지고.. 가끔 미쳐서 가챠도 지르고.. (그 돈이면 스위치도.. 젤다도..몬헌도 샀을게야.. ㅠ_ㅠ)
물론 소전 안한다고 그 시간을 다 알차게 보낸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달라지는게 눈에 보이다 보니.. (꼭 게임 라이프만 얘기하는게 아니구요.. '-'ㅋ)
아마도 다시 돌아가긴 힘들 거 같습니다.. -_-;;
아마 검은 사막 나와도 안 할 거 같아요... 이것도 마찬가지일거라...
가능하면 이런 종류 게임은 그만두고... 엔딩이 있는 패키지 위주로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_-;
친추되어 있는 분들 친삭하셔도 될거 같아요.. ^^;;;
아마.. 저체나 딥다같은 파밍 이벤트 나오면 또 정신 못 차릴 거에요...
그래서.. -_-;;
혹시 모르죠.. 거지런 아예 안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다시 시작할수도.. ^^
그러고 보니 저도 이번 설세일에서 꽤 질러서.....
호라이즌은 꺠야하는데... 이놈의 교육이 끝나지를 않네요 ㅎㅎ;;
뭣 보다.. 군수도.. 효율 때문에 한시간 단위로 돌려서.. 시도때도 없이 알람이 울리니.. 정신 못차리기도 했구요.. -_-;;
이게 절제가 되면 좋을텐데... 그 절제력이 부족해요.. ;;
제가 전도해서 소전 하는 형은, 그냥 군수 돌리고 인형 뽑는 재미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
쉬시면서 소전에 너무 매달리지않게 되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
아침에 일어나서 군수 돈 거 다받고 제조 4회, 장비 4회...
가끔 창고 가득 차면 강화 4회까지... 그리고 완료된거 다 받고 그날은 안켭니다. ㅎㅎ
그래도 가끔 이벤트해서 그때만 주는 예쁜 인형들은 눈에 밟혀서 얻고 갑니다.
(이번 딥다도 1-4까지만 깼어요 ㅎ)
그리고.... 저는 시키칸은 미루고 붕괴3rd에서 함장노릇 중입니다. ㅠㅠ (기쿠라 넘 좋아요~)
언제나 느긋~하게 하려는데, 한국에만 오면 게임이 느긋하질 않는 듯 합니다.
특이점은 제발 히든 돌아보고 싶어요. ;ㅂ;...
몬스도 아직 하고 있고... 레이튼도 모바일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