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계에 관심은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 부쩍 시계가 사고싶어서.. 알아보던중.. 면세로 오리스, 태그, 미도, 해밀턴 등등을 알아보다가
해외 파견오면서 면세로 7월쯤 미도 멀티포트 구매해서 잘차고 있었는데..
오늘 손목에 올려보고 그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ㅠ_ㅜ
싸게 구매는 한거같은데.. 요즘 여행도 많이 다니고 ..아이폰x분실 , XS재구매하느라 돈도 많이 써서 .. 망설이다가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뭐에 홀렸는지 그냥 구매해버렸네요..
또 40대 초반이라 나이에 걸맞는 시계 한번 차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근데.. 오토시계 2개 운용중이신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미도는 전투용 데일리 워치로 막 굴리고 .. 오메가는 주1회 슈트입고 출근시 착용하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시간조정은 아무때나 해도 되는건가요???
아 그리고 오메가 아쿠아테라는 코엑시얼버전하고 일반 버전이 틀린가요?
-미도 멀티포트 42 mm
-오메가 아쿠아테라 42MM 힌판
https://www.omegawatches.com/en-us/watch-omega-seamaster-aqua-terra-150m-omega-master-co-axial-41-5-mm-23110422102003
윗 모델의 이전버전 같은데 최신모델은 METAS 인증을 받아서 Master Chronometer 라고 적히더라고요.
근데 어차피 윗모델이랑 같은 8500 무브에다 업데이트 전 모델도 크로노미터라
반값에 사셨다면 엄청 좋은 딜을 받으신거 같습니다.
오토시계 여러개 쓰시는분들 중에 와인더 쓰시는분들도 많긴 한데
저는 자성 먹을꺼 같아서 그냥 안찰때는 그냥 두고 있다가 차기 직전에 와인딩해서 사용합니다.
자성을 안먹는 무브먼트인거 같은데 .. 저도 그래야 할듯싶네요.
코액시얼 무브먼트라는 건 이스케이프 구조가 아예 혁신적으로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