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로 게임하다 보면 내가 심각한 저질 체력이구나 느끼게 되는데 어제는 진짜 쓰오파 하다 토하는 줄 알았어요.
높은 난이도로 한거도 아닌데 왜케 다운이 안되는지..
두 판하구서 온몸에 땀이 뻘뻘 나서 바로 오큘러스 벗고 샤워했네요
복싱을 배운 적이 없어서 그냥 막무가네로 주먹 휘두르는게 문제인거 같은데 노하우 좀 쌓이다 보면 좀 쉽게 이길 수 있겠죠?
스트레스 풀려고 했다가 제가 떡 실신하게 생겼네요
그래서 그런지 게임들 중에 가장 손이 안가고 시작하기 전에 큰 맘 먹고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일부러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었는데 땀으로 1차 샤워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