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비트 기침하면, 알트들은 응급실 실려갔는데.. 보통 2-3배 였던 기억이.
요샌, 비트가 순간 더 떨어지기도 하거나 아니면 그리 큰 차이 없이 동반하락하는 수준. 과거만큼의 괴리는 없어졌습니다.
그간 알트가 너무? 떨어져서 하방지지압력이 쎈건지, 아니면 과거랑은 알트들의 위상이 많이 상승한거던지 아닌가 합니다. 개인자금들만 놀던 시기도 지났고..저변화가 많이 되서 그만큼 알트들도 비트랑 어깨겨루기 하는 거겠죠. 타고난 신장은 물론 다르지만.
뭐.. 그것도 언제까지 갈지는 또 두고봐야하겠지만요.
마운트곡스는, 비트 단독 악재기도 하고..
대부분 알트는 이제 POS인데.. POW인 비트는 아무래도 스테이킹에 락된 물량도 없고, 지금은 채굴자들부터도 빨리 팔자 분위기가 되니..개미 기관 다 그전에 따라붙으려고 할테고.
비트는, 알트보다 한방(그에 따라 주변에 여러방) 더 먹는 셈이죠. 137K가 남은 8월안 10일동안 다 풀린다면.. 저라도 패닉될듯.
실제 풀리는 물량은 봐야 아는 것이겠지만..
뭐 투자자가 그런게 중요한가요. 뉴스자체가..공포인데요.
아니면 아직 예상된 가격내에서 움직여서 알트가 그리 안빠지는도요.
저도.. 뭔가 Treshold가 있지 않겠나 싶긴 합니다.
마치 연을 날리는데 강풍에 실을 잡고는 있는데.. 더 쎄지면 갑자기 뚝 끊어져서 날아가버리는 그런 지점.
잡음은 걸러야한다고 생각하네요.
17년도 18년도 시즌에서는 개인이 메이저였고
비트가 크립토안에서 스테이블 역할과 기축통화 역할을 하면서 비트 도미넌스가 어떤 지표 역할을 했다면.
이번 시즌은 기관이 매이저로 참여를 하면서
비트는 기관, 알트는 개인 명확하게 나뉘게 되었죠.
비트 도미넌스를 보면 기관의 주도장이냐 개인의 주도장이냐 보인다는겁니다.
개인이 주도하면 이번처럼 장이 흘러요.
개미들이 열심히 모래성 쌓아 놓으면 지나가는 사람이 발로 훅차면 무너지는거에요.
제가 놀란건.
비트슈어님의 생방을 본적이 있는데
세상에 거의 90%이상이 알트에 물려 있더라구요.
특히나 이정도 하락장이 지속 되면 존버와 선물 거래만 남게 되는데
50% 70% 90% 손실난 개인들이 손절하고 비트를 사지를 않습니다.
그냥 존버에요.
일부 기관들이 알트들을 살수는 있겠죠.
그건 거의 판타지에 가깝다고 봅니다.
비트도 지금 etf승인 안되는게 시세 조작의 가능성 어쩌고 하는데
알트들 대부분이 그냥 맘대로 얼마든지 찍어 낼수 있는구조인데
이걸 사는데 누가 승인을 해줄까요.
장이 좋을때는 포트폴리오 어쩌고 하면서
여론질과 함께 살수 있을지 모르지만
루나를 전세계가 경험한 지금 상황에 힘든 얘기라고 봅니다.
이더의 pos로 말이 많은데.
연관된 세력들이 이러네 저러네 말이 많아봤자
기승전 가격입니다.
비트가격 빠지면 이더가격 빠지고 머지고 pos고 성공해봐야 의미가 없어요.
기후, 원자재, 금리 이런것들이 삶을 위협하는데.
물질적인 모든것들이 안정적이고 돈이 남아돌때 메타버스니 블럭체인이니 하는 가치들이 인정을 받는것이지
지금은 때가 아니에요.
이더리움은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왔고
하락장에서도 크고작은 변화들이 있었죠.
가격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과거 알트는 그야말로 짤짤이었지만, 지금은.. 짤짤이 하기엔 좀 안되는 수준정도겠습니다.
짤짤이를 10원 50원 100원으로 하지..500원은.. 손 아프니까요. 쿨럭.
어차피. 코인은 이래나 저래나 종국에는 더 넓고 두터운 개인이 주도가 되는 판이고 그래야..또 그게 코인의 본질이지 않겠습니까.
그냥 메사리로 죽 훝으면 늘 그랬습니다.
;; 올해 초반부터 좀.
그냥 느낌이었던지라. 과거..저한테 과거는 2017-2018 / 2020 쯤입니다만.ㅜㅜ.
사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진다고 다른 알트들이 더 심하게 떨어지는게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같아요 주식으로치면 삼성전자가 2프로 빠진다고 그와 사실상 관계없는 회사의 주식이 10프로씩 빠진다는거니깐요
뭐 하여간 이 시장의 가격은 늘 놀랍고도 신비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