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메커니즘은
루나 가격이 꾸준히 올라가거나 테라달러 수요가 꾸준히 받쳐주는 상황이 아니라면 계속 성립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루나에 자금이 계속 유입 돼야 유지됩니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테라달러 시총이 10조이고 루나가 급락해서 시총이 2조가 되었다고 했을 때 시총 2조짜리가 시총 10조짜리의 코인 시세를 조절한다는 건 어불성설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메커니즘은
루나 가격이 꾸준히 올라가거나 테라달러 수요가 꾸준히 받쳐주는 상황이 아니라면 계속 성립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루나에 자금이 계속 유입 돼야 유지됩니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테라달러 시총이 10조이고 루나가 급락해서 시총이 2조가 되었다고 했을 때 시총 2조짜리가 시총 10조짜리의 코인 시세를 조절한다는 건 어불성설
FRAX, cUSD, MIM도 사실상 담보없는 알고리즘 코인입니다.
시총 10위내로 자금 유입에 된시점에서 쉽게 단언할 수있는 규모는 아닌것같은데요 ㅋㅋ
부정적으로보면 밑도 끝도 없는게 코인생태계인데 이제와서 이런말 주장하는게 무엇인지요?
어떤 코인이던 모두가 주목받을때쯤이면 이런식으로 퍼드치는 분들 꼭 나오는데
저점에서 못주워서 배아파서 그러는 심리인가요?ㅋㅋㅋㅋ
이분글쓰신거 2월시점에 BNB이야기 보니까 그냥 오르면 부정적인글로 현실 외면하시는느낌ㅋㅋ
말이 이상한데요?
주목 받는 코인이 됐기 때문에 살펴본것이고 마케팅 하는 부분에 허점이 있어서 쓴 글인데 시총 10위로 진입했으니 초치면 안되나요?
"어떤 코인이던 모두가 주목받을때쯤이면 이런식으로 퍼드치는 분들 꼭 나오는데
저점에서 못주워서 배아파서 그러는 심리인가요?ㅋㅋㅋㅋ
이분글쓰신거 2월시점에 BNB이야기 보니까 그냥 오르면 부정적인글로 현실 외면하시는느낌ㅋㅋ"
이런 성향이었으면 올해 상승 많이한 코인들 보유하지 않았겠죠.
무작정 억까하는 것도 아니고 아마도 루나 들고 있나본데 루나로 많이 부자되세요.
시총 10위 안에 들어올때까지 그 허점을 모르고 달려들었을까요? 아니 본인이 납득못한다고 허점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퍼드고 허점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60-70불에 일부 털어서 배아픈건 맞는데요.
루나가 가격을 폭락해서 시총이 낮아지면 UST를 컨트롤 못한다는 근거좀 제시해주실래요?
어쩌죠 근데 9월 폭락장때 다른 스테이블 페깅 고장날때 UST가 가장 빨리 정상회복했는데요?
단지 적은돈이 큰돈을 컨트롤한다는거에 납득을 못하니까 마케팅이라고 치부하신 말씀에 굉장히 오만한 글이라고 느껴졌네요.
'주목하는 코인에게 살펴본 것이고' 라고 하신말씀에 루나생태계 이제 접하신 것같은데 1년이상 몸담고있는 장투자들도 루나생태계 하나하나 배워가며 따라가기도 벅차하는데 그냥 마케팅이라는 한마디에 황당하네요
쓰다보니 많이 격양되서 공격적인 어조는 죄송합니다. 그냥 넘쳐나는 정보속에 쉽게쉽게 말하는 것에 조금 화가났었어요.
테라ust 가격이 1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루나를 신규 발행해서 지지하는 방식인데 테라와 루나 가격이 동시에 떨어질 때, 예를 들어서 루나 가격이 10토막이 났을 때 루나 물량을 급격히 늘려서 테라를 방어해야 하는 경우 루나 가격 희석이 급히 심화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담보청산 개념이 들어있는 스테이블 코인들 보다 취약한데 블록타임이 짧고 저번 폭락장이 오랜 빙하기가 아니었어서 빨리 회복시킬 수 있었던거고.
만약에 몇년에 걸쳐서 코인 가격들이 빠지는 침체기가 오고 테라ust 수요가 줄어든다면 테라ust 가격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방어합니까? 어디선가 루나 가격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하면 모를까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테라달러 시총이 10조이고 루나가 급락해서 시총이 2조가 되었다고 했을 때 시총 2조짜리가 시총 10조짜리의 코인 시세를 조절한다는 건 어불성설
극단적으로 예를드신거에 답은 시총 2조되면 발행량 5배늘리면 그만입니다.
>>만약에 몇년에 걸쳐서 코인 가격들이 빠지는 침체기가 오고 테라ust 수요가 줄어든다면 테라ust 가격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방어합니까? 어디선가 루나 가격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하면 모를까
루나생태계가 지금처럼 규모가 있지 않았을때 Terra USD 와 루나는 어떻게 설명하실거죠? UST가 사용량이 줄어들지언정 존폐유무는 침체기랑 상관없어보이는데요.
왜 테라와 루나 가격이 동시에 떨어지나요? 1달러 페깅하기 위해서 루나 공급량이 변동적인건데요.
-> 왜 동시에 못 떨어지나요?
극단적으로 예를드신거에 답은 시총 2조되면 발행량 5배늘리면 그만입니다.
-> 그러면 루나 개당 가격이 5배로 희석되겠죠.
루나생태계가 지금처럼 규모가 있지 않았을때 Terra USD 와 루나는 어떻게 설명하실거죠? UST가 사용량이 줄어들지언정 존폐유무는 침체기랑 상관없어보이는데요.
-> 루나생태계가 지금보다 작을 때는 테라ust도 규모가 작았죠.
https://messari.io/asset/terrausd/chart/mcap-dom
지금 테라ust 시총이 늘어난 건 그 가격을 방어하는 루나 규모가 커진 덕분인데 코인 침체기가 와서 루나 생태계가 쪼그라든다면 지금 테라ust 시총을 무슨 수로 떠받칩니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루나 가격희석이 1UST페깅에 된다는 것을
본인도 정답을 알고계신것 같은데 계속 이상한 의문을 남기시네요.
>> 코인 침체기가 와서 루나 생태계가 쪼그라든다면 지금 테라ust 시총을 무슨 수로 떠받칩니까
루나생태계가 축소되면 ust시총도 줄어든답니다.
루나 가격희석이 1UST페깅에 된다는 것을
본인도 정답을 알고계신것 같은데 계속 이상한 의문을 남기시네요.
-> 아니 '극단적으로 예를드신거에 답은 시총 2조되면 발행량 5배늘리면 그만입니다.' 라는 얘기는 마치 내년부터 전 국민 월급 5배로 올리면 모두 5배 고액 연봉자 된다는 소리 같은 겁니다.
루나 생태계가 축소되면 Ust시총이 줄어든답니다
-> 그렇다면 이미 유통되고 있는 ust가 무슨무슨 방법으로 없어지거나 ust 하나당 가격이 1달러가 안되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저도 여기까지 합니다.
루나의 가격 상승 원인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테라 생태계 확장 및 거래소 리스팅으로 인해 ust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에 그 수요를 받치기 위해 또 루나를 더 태워대서 가격이 오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루나의 가격이 올라갈수록 ust의 페깅 안정성은 올라가는 것이고, 가격이 떨어지면 페깅 방어력은 떨어지겠죠. 아마 ust와 루나 시총 간의 밸런싱이 자동적으로, 혹은 급히 필요하다면 거버넌스 프로포절로 수동으로 이루어질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루나가 일순간에 5 토막이 난다면 페깅 안정성은 확 떨어지겠죠. 그리고 그쯤 되면 사실 테라 생태계는 뒤집어질 겁니다.
하지만 이는 담보청산이 이루어지는 dai 같은 스테이블코인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더리움이 순식간에 5토막 나면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메이커 프로토콜이 엄청난 데미지를 입을 겁니다. 페깅도 순간적으로 많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겠죠. 사실 이 정도까지 되면 그때는 이제 크립토 시장 전체가 흔들릴 지경이 될테니 dai의 가격 안정성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각 프로토콜 개발진들도 바보가 아니라 상당히 똑똑한 사람들이고, 이런저런 시나리오들을 다 돌려봤을 것이며, 나름 대비책이라던지 해결 방안들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실 더 깊이 들어가기 힘든 영역이 있고, 그 부분은 저도 거의 포기한 상태입니다 ㅎㅎ 거기서부터는 정말 이제 믿음의 영역이 시작되는 거죠.
가폐당에 고수 분들이 많긴 하지만, 테라 같은 잡알트(?)까지 상세히 아시지는 못할 겁니다. 정말 전문적인 토론을 원하신다면, 테라 포럼이나 텔레그램/디스코드에 가셔서 챌린지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DAI 같은 경우에는 이론적로는 문제가 없는데 실제로는 블록 타임 간격에 담보가 급락하고 출렁이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담보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테라UST는 루나로 방어하는 개념인데 실제로 청산 개념은 안 들어가 있어서, 단기간 급락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루나가 우하향하는 경우 이미 유통되고 있는 테라UST 가격을 방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루나가 발행돼서 가치가 희석될테니까요.
권도 개발자는 코인판에 몸 담은지 오래된 사람이라 댄라리머의 스팀탈러 페깅 문제나 DPoS 문제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서 루나 현재 방향은 좀 의아하지만 좋은 방향으로 개발이 잘 이뤄지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그 예가 실제로 오늘 일어났습니다... 성지글...
@Futures님의 우려는 충분히 생각해볼 만한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 보는 건, 해당 자산의 위험성을 판단하는 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뱅크런에 해당하는 사태가 뭔가의 이유로 발생했다고 가정을 해보면,
USDC같은 경우에 공시한 정보에 거짓이 없다는 전제로, 극단적인 상황에도 1:1로 Backed된 실물 달러가 있으므로 달러로 바꾸면 끝이죠. 실제로는 스무스하게 달러로 바로 바꾸지 못하는 케이스들이 좀 발생할 수 있겠지만요.
USDT는 시총에 해당하는 자산을 보유하고는 있을 것 같은데, 바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자산의 비중이 작아보여서 지급불능? 상태를 최소한 어느정도의 시간동안 겪을 가능성이 있죠.
UST는 루나를 발행해서 테라가격을 유지시켜야 되죠. 뱅크런이 발생하면 점점 더 많이 발행해야 되겠죠. UST는 1달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칩시다. 루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이런 위험을 인지하고, 감당하시고 투자하시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루나가격도 계속 오르는 가운데, 앵커에서 20프로씩 이자가 따박따박 나오는 상황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안그럴 수도 있다는 위험을 항상 가슴 한 켠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주세요
반면교사 삼아야겠습니다.
해주세요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