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l이 눈부시게 증가 중입니다.
솔라나 바이낸스 아발란체 등 다 씹어먹고 우상향 중.
루나는 이런저런 호재들이 한가득한데 제가 나름 결론을 내리자면
바로 앵커프로토콜 때문이라고생각합니다.
예전에 가폐당에 잠깐 소개해드린 적 있던 디파이입니다.
그냥 초간단 설명해드리자면
앵커프로토콜에서 테라를 예치하면 19% 나오고,
루나를 담보화된 루나(b루나)로 바꾸고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 흔하디흔한 디파이시스템인데요. 문제는 앵커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루나의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루나를 담보로 b루나를 대출 받고
이 b루나를 가지고 테라로 바꿔서 앵커프로토콜에 예치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루나의 가격은 오르게 되는 마법과 같은 구조죠.(이 메커니즘은 검색해서 스스로 알아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내용이 좀 어렺습니다ㅜㅜ)
저도 맨처음엔 스캠인줄 알았지만
루나는 디파이를 체험할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tvl의 우상향을 몸소 느낀 바...
'루나는 근본이다'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거의 유일한 탈김치 프로젝트입니다
/Vollago
차라리 그냥 예치금이 유지됫음 좋았을텐데...
LTV 40%에 맞춰놨었는데 그게 순간 반토막 찍고 올라오리라고는 상상을 못했어요. ㅠ.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ㅜㅜ
사실 앵커도 테라의 디파짓과 버러우의 격차가 커질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이긴한데... 아직까지 가격적으로 제대로된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없어서 아쉽네요ㅜㅜ
여기서 Dai쪽 시스템은 비트가격위기때 한번 흔들려서 기피되는것 같고 대신 그 시기동안 나름 굳건했던 앵커로 모이는것 같아요 그 덕에 루나가 가격적으로 이득을 보는 구조같구요.
루나 좀 더 주워담지 못한게 아쉽네요.
생각보다 앵커의 19퍼 이율에 대한 수요가 어마어마합니다.
현금 포지션을 테더로 들고 있는 것보단 테라로 바꿔서 앵커에 예치하는게 훨씬 이득이고...
여러 크립토 펀드들도 안정적인 이율을 쫓다보면 앵커에 예치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현재까지는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중에서는 앵커가 1짱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