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전인 초등학생 때를 돌이켜보면 방과 후면 친구들과 툭하면 모여서 부모님 몰래 포커, 화투를 쳤었습니다.
덕분에 당시 제 등짝이 남아나질 않았습니...
이제는 워낙 손 뗀 지 오래되어서 포커는 규칙도 가물가물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친구들과 포커 게임을 할 때면
이 정도 급의 카드 조합이 완성되면 내심 '이 판은 이겼다'는 생각이 드는 단계는 있습니다.
Flush
같은 무늬 5장의 이 플러쉬 카드조합이면 위로는 풀하우스, 포카드, 스트레이트 플러쉬,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절대 지레 '다이'해서는 안되는 매우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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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5월, 저와 비슷한 시기에 코인을 시작한 후배가 있습니다. 언뜻 여기까지만 들으면 '그 후배도 코인 오래 했으니
대박이 났겠네요.'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는 그와는 전혀 달리 겨우 원금 언저리를 답보하는 수준에 있습니다.
그냥 17년 5월에 비트나 이더 둘 중에 아무거나 사서 놔두기만 했어도... 지금 이렇게 크게 하락한 21년 9월 기준으로도
못해도 20~40배 가량은 수익이 났을텐데... 2배는 커녕 원금도 겨우 유지한다는게 어찌보면 넌센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년 동안 이 후배가 여러 차례 조언을 해달라고 하기에... 그 때마다 전 '자신 없으면 비트, 이더만 사고 신경 끄고 놔둬라.'
라고 했었는데 그 때마다 이 후배는 항상 같은 이유로 고개를 저었습니다.
"비트, 이더는 이미 너무 올랐잖아요. 이제 올라봐야 고작 2-3배 아닐까요? 잡코인들 10배, 100배 오르는 애들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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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판이 참 묘한게... 언뜻보면 난이도가 매우 낮은 '비기너' 시장인데 또 어떻게 보면 피도 눈물도 없는 '엑스퍼트' 시장
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비기너라고 표현한 것은 그냥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비트나 이더 정도 주구장창 몇 년 들고 있으면
정말 최고점에 물리더라도 항상 구조대가 갔었기 때문이고... 그 구조대의 파견(?)도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부동산, 주식, 코인, 유가/금 선물 등... 다 하곤 하는데 제가 특히 코인 시장을 여태껏 가장 좋아하던 이유를 하나 꼽자면
바로 '매우 탄력적이고 회귀성이 강한 시장의 특성'을 지금까지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아직 시가총액 자체가 여타 주식 등의 다른 시장에 비해서 얼마 되지 않은 이유가 물론 가장 크긴 하지만,
코인판은 급등-급락-급등-급락의 사이클이 다른 자산시장에 비해서 매우 빈번할 뿐더러 무엇보다 매우 탄력적으로
회복하는 모습마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간 존버 신화도 나오는 것일테지요.
그냥 목돈을 비트나 이더 정도의 메이저에 밀어넣고 묻지마 장타만 몇 년 단위로 하면 누구나 몇 배 ~ 수십 배의
수익을 낼 수 있던 곳인데... 이런 손 짚고 헤엄치는 격의 노다지 판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반면에 실상 제 후배의 사례도 그렇지만... 희한하게도 열에 아홉의 유저들은 이 판에서 실패합니다.
여기서 실패라는 의미는 대박이 나지 못했다는 수준은 커녕... 원금 마저도 유지하지 못하고 날리는 케이스를
말하는 것이고, 전체 시장은 몇 년 새 괄목할 만큼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소위 '희생양'의 숫자는 한 트럭은 넘게 나옵니다.
그래서 이 시장의 이면은 극악무도한 난이도로 점철되어 있다고 할 수 있고, 그러한 난이도는 바로 이 시장에 임하는
유저들 대부분이 빠지게 되는 심리적인 패착에서 기인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시장에서 오래 있다보면... 제법 큰 수익을 내는 유형은 의외로 그 방법이 다양합니다.
1. 비트나 이더를 초기에 묻지마 장타했거나
2. 잡알트 위주로 잘 갈아타거나 (소위 메타 트렌드에 민감)
3. 스켈핑 위주의 단타를 체력 갉아가면서 잘하거나
4. 요즘은 덜한데 과거 같은 경우에는 ico로 대박이 나거나
5. 디파이 대출을 이용해 큰 레버리지로 수익을 창출하거나
6. 재정거래를 큰 규모로 오래도록 해 왔거나
7. 초창기부터 각종 거래소 등 레퍼럴 수익을 선점해 확대해 왔거나
8. 리딩방, 유튜브 등으로 초심자들로부터 유료 수익을 얻어오거나
근데... 반면에 이 시장에서 손실을 잃고 낙오하는 유형은 거의 천편일률적입니다.
- 잦은 매매 (거래 수수료로 거래소 vip 등극할 정도)
- 포트폴리오 대부분은 잡알트
- 현금 비중 없음 (=코인 몰빵)
- 기대치가 매우 높음 (2-3배로는 간에 기별도 안감)
- 귀가 얇음 (인터넷 상의 생면부지 사람들의 픽을 따라다님)
- 매매의 기준 자체가 없음 (단타도 아니고 장타도 아닌... 이도저도 아니고 그 때 그 때 즉흥적으로 함)
이렇다보니 지금 폭풍전야(?)나 다름없는 시점에서 다음의 몇 가지를 한번쯤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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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이딩의 실익이 있는가
알트 트레이딩을 오래 하던 유저들은 과거부터 자신의 트레이딩 실력을 갸늠하는 척도로 삼은 것이 바로 '비트 갯수'를
얼마만큼 늘리냐 였습니다.
즉 이는 다시 말하면 트레이딩을 시작할 시점과 비교해서 비트 갯수가 줄어들어있으면 '그냥 비트 사서 놔두는 것'보다
못한 결과이기에 '트레이딩 실익'이 없다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입니다.
트레이딩 실익이 없는 사람이라면 괜히 사고 팔고 정신 피폐해져가면서 시간 허비하지 말고 그냥 비트나 사서 오랜기간
놔두는 것이 역설적으로 보기엔 가장 현명하기 때문입니다. 혹은 조금 더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면 이더 정도까지...
제 아무리 말로는 시장이 과거와는 달라진 것 같고... 그래서 존버가 아닌 '대응'을 해야한다고 하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서 자신의 행적을 복기해보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도 못한 경우인 사람들이 아주 많고... 그렇기 때문에
코인을 시작했는데 뜻대로 안 된다 싶은 분들은 반드시 자신이 트레이딩 자질이 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잘 안 풀렸는데, 앞으로는 무슨 특별한 기적이 일어나서 트레이딩이 잘 풀릴거라고 마냥 속단하면 안됩니다.
2. 쉽게 엔딩 볼 확률이 높은 비기너 모드를 간과하지 마십시오
이 글의 제목으로 삼은 포커 게임의 플러쉬 패가 바로 이 꼭지의 이야기에서 나온 것입니다.
주식 시장과 코인 시장이 비슷하면서도 희한하게 다른 몇 가지 특성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시장 대표 종목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입니다.
국내 증시의 경우, 개미들 꽤 많은 수가 삼전 주식을 모으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 '큰 수익은 안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가장 안정적이고 '망하지는 않을거다'라는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코인의 경우, 개미들 꽤 많은 수가 비트/이더에 대해서 삼전 주식과 같은 정도의 장기 안정성은 물론이거니와
비록 낮을 지는 몰라도 제법 괜찮은 수익은 분명 나올 거라는 기대는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미들 대부분은 비트/이더 (특히 비트) 를 사지는 않습니다. 주식과 달리 매우 희한한 일입니다.
앞서의 제 후배만 하더라도 저 조차도 듣도보도 못한 잡알트를 그냥 느낌이 좋다고(?) 매번 매수하곤 합니다.
그 심리의 저변에는
'이왕 코인판 위험한 거 알고 들어왔고 비트/이더는 너무 이미 올라서 여기서 2-3배 더 가봐야 내 인생이
다이나믹하게 바뀌지도 않을테고 무조건 10배, 100배 이상 가는 초대박 잡알트를 잘 타야겠다.'
라는 소위 로또(?) 기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덩치 크고 무겁다는 비트,이더 보다도 최근 4-5년 동안 시세 상승하지 못한 코인들이
훨씬 많습니다. 특히나 시총 20-30위 권 내의 메이저 알트 중에서는 뒷걸음질 치는 수준으로 잊혀져 가는
코인들도 있습니다. 전체 코인이 만 개가 넘으니 어찌보면 도태되는 코인들이 부지기수인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몇 년간 비트/이더가 고점 기준으로는 50배에 달할 정도로 점프할 동안 막연한 선입관으로 인해 다른 잡알트를
붙잡으면서 인생에 몇 없는 기회를 날리는 것이 비일비재하고... 또 시장은 그 역사가 반복될 지도 모릅니다.
물론 게임 체인저가 될만한 초대박 알트가 트렌드에 따라 출현하고 제 2의 이더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장에서 비트/이더(특히 비트) 를 간과하기에는 너무도 막대한 리스크를 반대급부로 가져야하기에
수 많은 고인물들은 비트/이더 비중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고 그건 저 역시도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설령 비트/이더가 앞으로 2-3배 밖에(?) 못간다고 하더라도 그 2-3배가 결코 적은 수익률이 아니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눈을 주변으로 돌려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2-3배 수익내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 시장에서 비트/이더를 두고, 잡알트로 대박을 기대하고 배팅하는 것은 흡사 포커 게임으로 비유를 하자면
손에 '플러쉬' 카드가 이미 완성되어 있는데 괜히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기대하고 카드를 교환하는 행위에
가깝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높은 확률로 이 시장에서 엔딩을 볼 수 있는 유리한 패를 쉽게 버리지 마십시오.
3. 현물 시장의 중요성
흔히 코인판에서 정말 낙오하게 되는 케이스가 있다면 바로 선물(마진)시장 손대다가 망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소액의 자금으로 높은 레버리지를 이용해 선물로 큰 수익을 냈다는 무용담(?)이
인기를 얻고... 앞서 현물 시장에서 잘 안 풀리던 초심자들이 대박을 노리고 선물을 건드리게 되곤 합니다.
열에 아홉은 그러다가 완전히 망하고 이 시장에서 낙오하게 되는게 다반사입니다.
'현물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선물을 잘 할리가 없습니다.'
손절 타이밍도 잡지 못하고 즉흥적으로 도박하듯이 하는 케이스가 다반사일텐데 장기간 선물시장에서 살아남는
다는 것이 요원한 일입니다. 대부분은 레퍼럴 수익만 잔뜩 인플루언서들에게 안겨주고 남 좋은 일만 하는 꼴이 됩니다.
이 판은 여전히 현물로도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의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입니다. 섣불리 선물에 뛰어들지 마십시오.
4. 잰 걸음으로 멀리 가야하는 시장
한 방에 대박을 노리면 누구나 필연적으로 '매도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뒤따릅니다. 이미 지난 몇 년간에도 수 많은 소위
메타를 이끄던 알트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단기간에 몇 배씩 급등을 하며 '제 2의 이더'라는 이야기도 매번 나왔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그런 케이스들은 이내 언제 그랬냐는듯이 수 많은 고점에 물린 피해자들을 양산했습니다.
10% 씩 7번만 수익을 내도 2배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지겹게 귀에 박히던 복리의 마법입니다.
1. 최우선 목표는 투자 원금의 회수
2. 그 다음 목표는 처음 투자금의 2배 정도
3. 그리고 계속 2배... 2배... 2배
시장을 냉정하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가능한 감내할 수 있는 만큼만 투자하는 것이 기본이고, 가능한 빠른 시점에
최초 원금을 회수하여 수익금 만으로 이 큰 변동성의 시장을 대하는 것이 보다 객관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합니다.
한번에 10배 이상 수익 실현을 한 큐에 내려고 하기보다는 일단 2배를 만들고 나서 전열을 가다듬고(수익 실현도 좀 하고)
전장에 다시 임하다 보면 어느새 10배, 100배 이상 큰 수익을 내도록 자연스레 이끌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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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국내 증시가 좀 재미가 없어져서 그런지 다시금 코인에 관심을 가지는 일반인들이 늘어나는 듯 보입니다.
오죽하면 몇 년 전 코인 유저들을 '한탕주의, 병신들 풍년' 이라고까지 폄하하던 분 조차도 얼마 전 가폐당에 모 거래소
이용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글을 남기신 웃픈(?) 모습도 보게 됩니다. ^^
예전 찰리리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정말 이 시장은 약세장에서의 극도의 공포와, 강세장에서의 끝없는 욕망을
어느만큼 '극복' 하느냐에 따라 결국 살아남는 극 소수와 희생되는 다수로 나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욕심을 조금 줄이고 또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이 시장을 대한다면 플러쉬 패를 들고 포커 게임하는 것처럼
생각보다 매우 할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기에... 가능한 많은 분들이 이 같은 비기너 모드를 마냥 재미없다고 처음부터
배제하지는 않으셨음 합니다.
2017년 부터해서 망한 사람이 훨씬 더....ㅠㅠ
반가운 글 감사합니다
'현물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 선물을 잘 할리가 없습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코인 현물로도 100% 이상의 수익 같은걸 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여태까지의 손해를 한방에 매꿀수 있다며 선물 지옥판에 가서 50배 100배 걸고 있는걸 보면 참... 안타깝죠.
방법으로 존버 중입니다..ㅋ
하지만 주변에 코인하는 사람 중 비트나 이더 들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게하네요
맞습니다. 코인판에 들어온 분들은 이미 거의 투기를 목적으로 들어왔기때문에 알트로 가는게 당연한 것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투기로 들어와서 아직까지 졸업못하고 이러고 있는거죠...
이제는 비트/이더는 웬만한 코스닥/나스닥에서 정말 잡주보다는 변동성이 적어진것 같습니다.
예전에 썼던 그친구도 에이다 고점에사서 저점에 팔고 지금은 에이다 3000원...
이렇게 보면 결국 인간다움이 투자시장에서는 좋은것 같지 않아요... 약간 공포를 즐기는 메조키스트... 정말 초대박이 나도 감정의 동요 없이 쿨하게 팔아버리는 냉혈인?
뭐 99.9999%가 홍익인간을 실천하면서 메조키스트와 냉혈인들에게 돈을 주고 심지어 빌려서 주고 쌈지돈도 탈탈 털어서 주죠^^
저는 비트 6개 가 18년도초 제 시드였는데요,
그 6개중 5개를 퀀텀 이오스 iota 등 에 최소 0.5비트 투자해서 비트 수량 늘릴려고 했는데,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않은 1개만 온전하게 남아있고 나머지 5개는 90퍼 손실이 났었고 최근 펌핑 오기 전에 비트로 다 전환했습니다. 그나마 펌핑 왔을때 팔았으면 그나마 손실이 적었을거 같은데 아쉽죠..
그래서 전 왠만하면 비트만 가지고 가고, 본문에서 말씀하신 두배 세배 한방 이런거 안하고 7퍼 수익 열번이면 시드 두배라는걸 항상 새기면서 괜찮은 수익이다 싶음 익절하려고 노력하죠.
수익률은 낮지만 크게 잃지 않는 트레이딩을 하려고 해요.
아직은 제가 잡은게 플러신인지 플러시가 되기 전인지 그거 판단하기가 쉽지가 않은 코린입니다 ㅎㅎ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ㅜ.ㅜ
비트 한개와 90 손실이 찍혀있는 알트들.. 쳐다보기도 싫고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외면하면서 지냈었죠.
많진 않았지만 (이더도 한 열개 정도 캐놨더군요 ㅎㅎ) 채굴하던 장비들도 작년말 경 헐값에 처분하고..
이래저래 잘도 굴러들어온 복을 걷어찼었네요 ㅜㅜ
계산해보면 그때 좀만 영리하게 굴었으면 못해도 20억 정도는 통장에 꽂혀있겠다 싶은 생각하면…
으… 사람은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하던데 제 분수가 여기까진가 싶기도 하고, 최소한 그래도 해봤으니까 다행이려나요 ^^
빚내서 투자하는건 아니니 갚아야 한다는 부담도 없고 그냥 지금은 게임처럼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
이 글도 아주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에 담긴 진심을 잘 캐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에서 반성을 많이 하게되네요
틀린말씀이 하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