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리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새로운 경제 인프라 될 것"]
메사리 소속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가 트위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블록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 될 거라 본다. 우리는 향후 10년 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전쟁을 보게 될 것이다. 전쟁이 제로섬 게임은 아니며 일부는 공존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가치 있는 체인은 하나만 있을 것이다. 이더리움은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고 부를 창출하며 경제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경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POW에서 돌아가던 스마트컨트랙트를 POS에서도 잘돌아가도록 하위호환성을 갖도록 하는게 쉽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특히 라이트닝네트워크는 아직 꿈의 기술입니다. 실현가능성조차 점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전 관련 지식이 전무하고 저도 이래저래 뜬소문잡는 중입니다.
다행히 2.0 언락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진행될수 있다고 하네요 내년안에는 언락이 가능할수도 있다고... 소문이 있네요
이더리움이 자산비중이 워낙 크다보니 저도 정말 응원하지만
그래서 비트도 안버리고 타고 있고 혹시나 몰라서 에이다도 조금 들고 있습니다.
기사에 너무 현혹되어서 갑자기 몰빵하실까봐 노파심에 적어보았습니다.
특히나 애널리스트는 큰손들이 반대로 행동하기전에 나팔수 역할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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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은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봅니다... 저도 잘몰라서 패스 ㅜ.ㅜ 이더리움 전문가 출동 부탁드려요
다른 하나는 속도개선문제인거 같아요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L2 프로토콜입니다.
L2 기술 카테고리 중 State Channel 에 해당하는 기술인데 최근 이더리움 생태계의 성공적인 L2는
Optimistic Rollup 입니다. Arbitrum, Optimism 등에서 이미 메인넷 deploy 되었고 Uniswap (Optimism 사용) 을 포함한 메인넷 dapp 들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POW에서 돌아가던 스마트컨트랙트를 POS에서도 잘돌아가도록 하위호환성을 갖도록 하는게 쉽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Futures 님이 말씀하신 대로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는 EVM 에서 실행됩니다. EVM 에서 코드를 실행함으로써 발생한 데이터 변화가 다음 블록에 기록되는 방식입니다. POW와 POS는 "다음 블록을 누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에 대한 답이지 "어떻게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를 실행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아닙니다.
ETH 2.0 은 POS 가 작년에 활성화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언락"이 POW 와 POS 를 병행해서 가동중인 현재에서
POW를 끄고 POS로 완전 전환하는 것 (공식적으로는 "언락" 이 아니라 "머지 (merge)" 혹은 "도킹 (docking)" 이라고 부릅니다) 을 말씀하신다면 내년 Q1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IP1559 에 대한 저항으로 채굴자들이 트랜잭션이 없는 블럭만 잔뜩 채굴하겠다고 선언하고
EIP1559를 반대하는 웹사이트도 만들고 다각도로 언론 플레이는 했지만 결국 1559는 성공했습니다.
오히려 1559 때와 같은 채굴자 횡포가 또다시 문제가 되는 걸 막기 위해 머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한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1. 속도: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제가 잘못언급하게 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속도를 위한 개선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더리움은 state channel 이라는 명칭이 따로 있네요. 몰랐습니다. 제가 들은 요지는 비자나 카드 결제시스템보다 빠르게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게 가능하기가 어려운게 대부분 코인의 속도가 빠르다고 광고하는 코인의 경우 보안성이 굉장히 취약하고 분산원장의 취지가 무색할정도로 중앙집권화 되어있어서 연속성보장이 어렵다고 하네요. 특히 수많은 프로그램이 dapp형태로 끼어들게되면 어떤문제가 생길지 전혀 장담할 수 없다고 합니다.
2. POW 에서 잘돌아가던 앱들이 POS에서도 잘돌아갈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는게 합쳐진다고 계획이 되어있지만 합쳐졌을때 지금 돌아가던 디파이나 NFT가 체인분리/오류가 나버리면 지난번과 같이 이더리움에 대한 가격이 0으로 수렴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과거 이더리움 클래식과 같은... 물론 오류도 수정할 수 있고 개선가능하지만 이제 400만원짜리 신뢰로 결코 무게가 가볍지 않아서 하위 호환성이 깨져버리는 문제가 없도록 테스트하는 시간을 아무리 늘려도 오류를 잡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3. 도전과제: 속도향상/인플레이션잡기/POS전환(저탄소)////////지금까지 이더리움의 명성: 스마트 컨트랙트/보안성(해킹1회 있으나 이후 없었음)/탈중앙화/////// 도전과제가 지금까지의 명성을 흔들리게 할 수도 있어서 어마어마한 노력을 하겠지만 완벽하게 하는건 불가능하고 완벽/불안정을 저울질하면서 최대한 빨리 하는게 좋은데 문제는 애초에 POS로 나와서 속도도 굉장히 빠른건 아니지만 괜찮게 나오는 신생코인이 이더리움의 파이를 가져가게 되면 문제가 생길까봐? 이더리움 가격이 떨어질까봐 걱정이 되는거죠
저도 이더리움이 1000개가 넘게 있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JUN님 만큼 열심히 공부는 못했네요 나이가 들고 가족도 있고 생업과 투자를 겸업하고 있다보니 잘못된 정보를 드렸네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투자중인 코인의 종류도 30개가 넘어서 이제는 얼마에 샀는지 기억도 잘안나긴합니다. ㅜ.ㅜ 심지어 미국주식/국내주식 갯수 다합치면 100개가 넘습니다. investing.com으로 리스트 올려서 갯수 수정하는것도만 하고 있고 평단가는 계산도 불가능해서 건드리지도 않고 있어요. 갯수 매칭하는 것만 하루 날잡아서 해야해서 이제는 한달에 한번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관련해서 부동산 폭락장 대비해야해서 주말나들이를 귀가길에 부동산을 거치다보니... 갔던곳에 또가는 사태도 벌어지는 ..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모르고 설명한 부분을 지적해주셔서 저도 개념을 좀더 잡았네요 더공부를 하고 싶지만 딱 Jun님이 준정보정도만 취하려구요 여기 게시판을 이용하는 이유가 공부할게 많아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