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생각보다 큰 조정을 겪고 다시 분위기가 나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예전 글을 돌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22 오늘 조정은 '땡큐 하락!' 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5913202CLIEN)
1. 장기 고점도 아니고, 단기 고점 수준도 아님 -> 장기고점(버블의 붕괴)가 아닌 것은 맞았으나 단기 고점 수준의 조정이 있었다는 점은 틀림
2. 52k에서 SOPR이 1 이하인 것은 좋은 신호 -> 추가적인 하락이 컸기에 틀렸으며 47k 밑에서 SOPR이 1 아래인 경우가 계속 나옴
3. 탐욕지표는 식을 것임 -> 다른 지표와 함께 과열이 많이 꺼진 것으로 바뀜. 맞음.
전반적으로 보면 장기적으로 좋은 하락인 것은 맞았으나 그 영향력을 과소평가했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면서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트위터에도 적었듯이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로부터 촉발된 과열을 변수에 넣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애초 예측은 38k 정도부터 천천히 한두 달 가량동안 55k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와 머스크로 인해 단기간에 38k~45k사이에서 강력한 매수가 있었고, 그 자금들이 58k에서 조정을 받을 때 수익실현을 하면서 하락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약간 상승해서 48~50k 구간에서 머물고 있는데 온체인 지표로나 시장 분위기로나 훨씬 건강해졌습니다. 원래 생각했던대로 4월 정도까지 내다보면서 비트가 55k로 천천히 가준다면 좋은 흐름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알트장이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는데 이번 상승과 함께 알트장이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제 다음 상승장에서는 현금 비중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보안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불장에서는 항상 거래소 해킹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리스크에 우리의 자산을 그대로 노출시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알트는 너무 많아서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이번 조정을 통해서 욕심을 좀더 덜어야 겠다는(테슬라빔만큼) 생각을 미리했었으면 참 좋았을거같네요 ㅎ
건강한 조정이었고 우상향이 지속될거라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믿고 싶습니다^^
중국 내부에서는 최근 부채위험, 재정건정성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
부양책 축소 발표 소문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오늘 나스닥이랑 코스피도 중국 긴축이랑 미국 금리 때문에 하방 간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선물이라도 보내주고 싶네요.
주말에 지수 보고 있으니 거의 전쟁터 수준이더군요
챠트충 입장에서 봤을땐 이 분위기에서
하방 한번더 찍으면 하락장으로 분위기가 전환될거라 봅니다.
근데 상승장으로 가기도 현재로는 어려워 보여서
확률상 하방이 더 커보이는게 문제네요 ;;
42K가 중요한 지지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