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조금 자극적으로 적었지만, DARP를 사용하게되면 실제로 이렇게 숨어있는 빠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DARP는 공용인터넷의 latency 지도를 구축하여 네트워크의 혼잡한 지역을 우회하고 네비게이션처럼 가장 빠른 길을 찾아줍니다.
지난 글 참고: DARP Community Access, 3월 5일 공개 예정
어제 저녁에 신트로피의 Chief Network Engineer가 DARP의 community access 준비를 앞두며, 260ms의 지연시간을 5ms로 줄이는 특정한 네트워크 경로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결과를 공식 텔레그램방에 아래 그림과 같이 공개하였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어떻게 이정도의 성능개선이 가능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후 오늘 새벽에 Chief Network Engineer는 개인 트위터에서 아래 링크에서와 같이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설명 원본: 신트로피 Chief Network Engineer 트위터
내용을 축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DARP는 평소와 같이 pre-launched syntropy network에서 전세계의 latency map을 측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일반적인 인터넷 환경에서는 홍콩에서 홍콩으로 보내는 데이터가 "홍콩 -> 일본 -> 미국 -> 홍콩" 을 통해 도착하는 경우가 있었고, DARP는 "홍콩 -> 홍콩 -> 홍콩"의 길을 발견하여 자동으로 라우팅을 변경하여 260ms의 지연속도를 5ms의 지연속도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신트로피 네트워크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현재 인터넷은 각각의 업체들이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고있지만, 그 과정들은 모두 각 업체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신트로피 네트워크는 이들의 네트워크 성능을 모두 한번에 보고, 전세계의 네트워크 현황을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고 이를 바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네트워크가 마비가 되어도 그 원인을 유저도 알기 힘들고, 네트워크 업체도 알기 힘듭니다. 신트로피 네트워크가 모든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3월에 특히 주목해야할 점은 신트로피 네트워크의 성능은 아직 프리-런칭 단계이인 점이고, 정식 런칭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1. 현재 pre-launched syntropy network는 전세계 약 600개 이하의 지점을 사용한 결과이고, 3월 5일을 시작으로 community access가 시작되면 더 많은 짧은 거리 내에서의 성능 개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신트로피의 토큰인 노이아(NOIA)는 지연속도를 개선시키고 이를통해 트래픽을 많이 유통시킬수록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DARP Community Access는 아무런 제약이 없지만, 선착순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3월 5일이 시작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DARP의 여러 통계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것으로 예측됩니다.
4. 오늘 새벽에 DARP Community Access에 앞서 AMA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출처: AMA 예정 트윗)
DARP에 대해 기술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신트로피 AMA에 참석해서 많은 질문 하시기 바랍니다.
최적 루트에서도 260ms 걸리던 걸 같은 루트로 5ms로 줄였다는 뜻이면... 축하합니다. 아인슈타인의 빛의 절대속도라는 특수상대성 이론을 깨부셨군요. 노벨상은 따논 당상이네요.
마이크로소프트 패스트트렉
https://news.microsoft.com/en-cee/2020/11/12/microsoft-selects-noia-network-for-its-fasttrack-program/
오라클 공식 파트너
https://partner-finder.oracle.com/catalog/scr/Partner/SCPP-IYKSKBRB.html
IBM 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의 대기업들이 협업하고 하고있습니다.
신트로피(이전 노이아 네트워크)는 아래의 대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https://datatracker.ietf.org/doc/draft-matsushima-spring-srv6-deployment-status/?include_text=1
코인쉐어스의 Chief Strategy Officer인 Meltem Demirors도 신트로피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www.meltemdemirors.com/investments
그리고 신트로피 공동 창업자 윌리엄 빌 노튼은 가장 큰 데이터센터 중 하나인 Equinix의 공동 창업자이고.
'The Internet Peering Playbook: Connecting to the Core of the Internet'라는 책을 쓴 이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1년넘게 조사해서 최신 소식을 정리하고있는데, 다짜고짜 이렇게 나오시니 저도 어이가 없네요.
아참, isp 라우터들에서는 해당 라우팅 프로토콜 지원한대요? 시스코 등 유명 벤더들이 검증도 안된 라우팅 프로토콜 함부로 채택하지는 않을 건데요. 그리고 kt, skp, 도코모, at&t 등 isp들도 해당 라우팅 프로토콜 지원한대요? 백본 네트워크 지원없이는 라우팅 프로토콜이 돌지도 않을텐데요? 설마 p2p로 프로토콜 돌리겠다... 뭐 이딴 소리는 안하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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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oo long, networks have been treated as dumb pipes due to inflexible technologies and outdated billing systems. Now, thanks to technologies such as SDN, SD-WAN, and network slicing, wireless and wireline networks are entering a new era of intelligence and flexibility. Through these next generation networks, operators are able to monitor network status, optimize and control routes, allocate bandwidth or other characteristics, and implement new charging schemes, including leveraging blockchain, smart contract, and token technologies. This panel of industry innovators will discuss these new technologies and how they will impact revenue streams, software architectures, and capital investments.
Moderator:
Lynn Smullen, Division Vice President, Verizon Partner Solutions
Panelists:
Nick McKeown, Professor of Electrical Engineering & Computer Science, Stanford University
William Norton, Co-Founder & Chief Technical Liaison, Syntropy
John Veizades, VP Engineering and Product, Megaport (Australia) Pty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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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가 관심이 없을 것 같나요? 요즘 가장 떠오르는 분야입니다.
sdn, nfv 등이 라우터 역할도 같이 한대요? ㅋㅋㅋㅋ 기술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x86에 sdn 얹어서 라우터로 실제로 상용망에 채택한 isp가 없을텐데요. 진짜 네트워크 기술 쪽으로는 문외한이면서 남의 희망섞인 전망이나 반박이랍시고 링크나 다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이딴 토큰 이코노미도 안보이는 프로젝트에 대한 shilling contents 볼 생각도 없고 시간도 없으니 님 자신의 의견으로 논박해보세요.
질문을 못보신거 같으니 다시 드리죠.
아참, isp 라우터들에서는 해당 라우팅 프로토콜 지원한대요? 시스코 등 유명 벤더들이 검증도 안된 라우팅 프로토콜 함부로 채택하지는 않을 건데요. 그리고 kt, skp, 도코모, at&t 등 isp들도 해당 라우팅 프로토콜 지원한대요? 백본 네트워크 지원없이는 라우팅 프로토콜이 돌지도 않을텐데요? 설마 p2p로 프로토콜 돌리겠다... 뭐 이딴 소리는 안하실거죠?
추가질문
관심있어하는 isp가 구체적으로 어디인데요? 거좀 자기네 망을 테스트베드로 사용하려는 미친 isp 좀 알아봅시다.
여기에 답변할 실력이 못되면 걍 이딴 프로젝트 광고하지 마세요. 괜히 모르고 들어가는 코린이들 돈 노리지 마시고요.
추가) 그리고 제가 관계자가 아니고 파트너가 다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isp 업체가 관심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나요. 말도안되는 논리 펼치면서 실력 운운하는거 보니까 이제 어그로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기존 dynamic routing protocol로도 얼마든지 가능한 outlier 사례를 가지고 과대하여 광고하지 마세요.
isp들은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검증된 라우팅 프로토콜도 채택하려면 다른데서 별 문제 없었나를 먼저 체크하고 결정하는데 검증도 안된 프로토콜을 덥석 사용한다구요? 왜요?
기존 라우팅 프로토콜만으로 충분히 서비스 가능한데 왜 돈들여서 시험하고, 장애 리스크 감수하면서 상용망 적용해요? isp에 라이선스로 안팔거면 매출은 어떻게 일으켜요? 일반인 대상으로? 다이내믹 라우팅 프로토콜은 커녕 라우터 존재조차도 모르는 일반 사용자들이 왜 돈쓰며 굳이 해당 라우팅 프로토콜을 사용해요? 어떻게 isp에게 해당 라우팅 프로토콜 사용하라고 압박하게 해요? 한마디로 이 프로젝트의 토큰 이코노미는 뭔가요? 매출 요소가 극히 작고 가능성도 희박해 보이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017년 불장하고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차세대 기술이라고 하면 돈싸들고 투자하는 시기는 지났어요. 진짜 유망한 기술이라고 해도 적용안되고 돈못벌면 죽는 거 그동안 너무 많이 봐왔어요. 그냥 이번 불장에 묻어가서 코린이들 눈먼 돈 한탕하고 튈려는 시도가 보여서 한마디했네요. 진정 유망한 기술이고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면 저 위에 써놓은 질문들을 프로젝트팀에 물어보시고 해법을 찾아보세요.
뭘 보완해야할지 알려주는데도 고맙다고 생각은 커녕 메신저를 공격하고 있으니 해당 프로젝트는 결말이 뻔하겠네요.
말해봐야 소용없을 거 같으니 그만 댓글 달께요.
어그로라고 생각하시면 차단하세요.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