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과 저점 잘 알면 트레이딩으로 사고 파는게 이익이 좋겠죠.
문제는 그게 정말 어렵다는거겠죠.
적어도 승률이 높은 자기 원칙이 있어야 됩니다.
RSI 과매도에 사서 과매수에 무조껀 판다라던지...
기가 막히게 추세선들을 그어서 맥점을 잘 찾고 저항 지지를 잘 이용한다던지..
중요한건 이런 테크닉적인 기술 위에 심리가 있다는 점이죠.
제 아무리 뛰어난 트레이더도 승률 70프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70프로라 할지라도 매번 풀매수, 풀매도 하는 트레이더도 극히 드뭅니다.
이론적으로 5프로 누적으로 수십번 트레이딩 성공하면 어마어마하게 수익이 늘어나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천재는 많지 않겠죠.
많은 트레이더들도 매매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고, 중요한건 실패와 성공에서 중요점을 찾아내고 다음 매매에서는 그걸 고쳐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재미있는건 그 실패를 하는 과정에서 심리가 위축된다는 점이겠죠.
말은 '여기 저점이야'하는데 손이 안갑니다.
과거의 실패 사례가 생각이 나거든요. 또는 이미 손실율이 높아서 겁이 난다던지 말이죠.
결국 성공한, 돈 버는 트레이더가 되려면 기술 뿐만 아니라 심리도 이겨내야 된다라는 점이겠죠.
그들도 똑같습니다.
고점에서는 팔고 싶어서 안달나고, 저점에서는 겁이 나서 못사고..
그걸 이겨내기 위해서는 승률이 높았던 백 데이터를 근거로 사고 팔고를 반복하는 것 뿐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자기만의 투자 원칙과 기준이 없어서는 트레이딩은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오히려 저점이다 싶을때 분할로 평단 낮춰서 존버가 큰 수익으로 가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만,
대다수의 개미들은 저점에서는 망했네 하고 처다도 안보다가 고점 넘어서면 가는가벼 하고 사고 털리는 것을 반복하니까요.
혹시 지금도 트레이딩을 하면서 내가 과연 철저한 투자원칙을 가지고 매매하였느지 뇌동 매매하였는지 다시금 돌아봐야 될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중요한 투자원칙은 추후에 혹시라도 비트맥스나 선물을 가면 더 중요해집니다.
현물만 거래하시는 분들은 숏치면 되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양방향을 물흐르듯이 롱숏 치는 트레이더는 극히 드뭅니다.
저점 매수가 쉽지 않은 것처럼 고점 매도도 그만큼 심리적인 부분이 강하게 작용하죠.
개인적인 생각은 매수와 매도는 그 궤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물로도 승률이 낮은 분이 비트맥스, 선물 가서 돈 번다? 유튜브에 선물 거래 하시는 분들 한번 찾아서 보세요.
절대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일시적으로 돈을 벌지는 모르겠지만 100에 99는 다 청산 당하고 망합니다.
장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트코인이 망하지 않는 이상 먹을 자리는 충분히 많습니다.
본전 망가지신 분들도 그 언젠가 웃으면서 손실 회복 또는 돈 벌 기회는 오리라고 봅니다.
그전까지 투자 자금 확보와 위에 말씀드린 기술과 심리를 잘 극복한 내 자신이 있다면 말이죠.
주식 시장에서도 10명 중에 실제 돈 벌는 부류는 20프로가 안된다고 합니다.
내가 과연 그 20프로에 들어갈 수 있을지,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