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폐당 여러분들은 대부분 비트보다는 알트 중심으로 많이 매매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트를 사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일 겁니다.
비트보다 뛰어난 기술력 또는 더 높은 상승에 대한 기대감.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주식에서도 그렇고 기술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과
기술력과 주가가 과연 연관이 얼마만큼 있는지도 알아봐야 할 겁니다.
소위 말해 기술 기반의 기본적 분석은 일반인이 쉽게 다루기 쉽지 않은 구석이 있죠.
비트보다는 아무래도 덩치가 작은 알트들은 비트의 몇 프로만 자금이 이동해도 커다란 상승을 보여줄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비트 점유율이 70프로에 다다르는 이 시점에 과거 알트의 변동성이 컸던 50프로까지 자금이 자연스럽게 이동할까요?
아마 갑작스럽게 이동한다면 엄청난 비트 변동률을 보여주면서 시장은 이제 망했다라는 시점에서 서서히 이동할겁니다.
어찌되었든 시장의 흐름은 개미가 아니라 커다란 자금을 가진 집단에서 유도하기 마련이니까요.
한동안은 뉴스를 좀 챙겨보다가 요즘은 금융집단이나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금액 관련된 이야기 나오면 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 나름의 기준을 잡은 매매 기준에서 어긋하면 포지션을 정리하고 아직 만족하면 포지션을 조금 더 홀딩하는 그 정도입니다.
당연히 차트 중심으로 분석을 하고 하나 더 보태면 너무 과매도, 과매수 구간이라면 커뮤니티들 쓱 한번 둘러봅니다.
가즈아, 망했네 하나로 극단적일때 대부분 반대 방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주식, 암호화폐 저는 전부 심리가 80%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차트 하나 볼줄 모르는 분들도 배포가 크면 마진을 하지 않는 이상 현물로는 언젠가 수익을 보는 분들이 있고 (오히려 어줍잖게 저처럼 트레이딩 한다는 사람들보다 크게..), 음봉 팍팍 내려꼽고 이제 바닥 어디냐라고 할때 과감하게 매수하는 사람들이 큰 돈 버는게 이 시장입니다.
차트를 그리는 세력들도 알겠죠. 이정도 하면 일반 대중들은 겁이날 것도 알고..이정도 피말리게 횡보 시키면 망했다 싶어서 다들 도망가는거 알고..그 그리는 세력들도 0원에서 시작하는건 아니고 평균 단가에 한정된 자원이 있으니 영원히 내리게 영원히 올리게 만들지도 못하는게 현실이니까요.
요즘은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차트충 하면서 되게 비관적으로 보던 분들도 있는데..
언젠가는 손절을 해야 되고 언젠가는 익절을 하고 나오려면 어쩔수 없이 차트를 봐야겠죠.
그러려면 다양한 사람들의 분석, 매매 기준을 참고하는건 좋습니다.
과거에는 트뷰 같은 사이트도 없어서 엉터리 책보면서 몸으로 배우던걸 이제는 그런 사람들의 전략도 참고해서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환경인가요.
그 사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게 아니라 저 사람은 어떤 기준으로 진입을 했고 청산했을 했구나라는 전략을 배울 수 있으니 정말 좋은거죠. 시중에 주식이니 차트 책 보면 90프로가 MACD가 어떻고 이딴 소리 밖에 없습니다. 골든 크로스가 되면 사라는데 차트 불신 하는 대부분들이 후행성이라 이미 사려고 하면 하나도 안맞는다고 하죠. 당연히 그 시점에 사면 이미 주가는 변동된지 오랩니다. MACD 슈퍼 전문가면 모를까 다이버전스나 보고 세팅도 그냥 하나 가지고 하는데 어떻게 정확한 타점이 나오겠어요. 30프로의 예측을 바탕으로 어떤 캔들이 나오면 MACD가 골든이 날테니 예약 매수던 분할 매수던 그에 맞는 매매 전략을 가지고 대응을 해보는거죠. 이 시점에 들어갔을때 손절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도 설정해야 될꺼고..쉽지가 않지만 트뷰에서는 그런걸 어느 정도 배울수가 있는거죠.
다들 잘 아시겠지만 유료방이든 트뷰 전문가던 아무도 내 재정 상태에 관심이 없습니다.
10만원이든 수억이든 전부 소중한 자산이고 내 자산은 내가 지켜야죠.
지옥으로 간다고 자포자기해버리시지 말고, 말도 안되는 인플로언서의 허황된 꿈이야기 들으면서 현실 도피 해봐야
부자는 내가 되는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됩니다.
예전부터 말씀드리지만 내 사람의 50프로가 넘는 전략이 있지 않는 이상 이 시장에서 돈 버는건 일부입니다.
어느 투자시장을 가도 마찬가지예요. 선물같은 경우에는 돈 버는 사람이 극단적으로 적어지고, 주식은 그나마 20~30프로는 돈 번다고 하는데, 나머지는 본전 치기 아니면 손실입니다.
객관적으로 한번 생각해 봐야죠. 내가 과연 그 20~30프로에 포함될지..
저 또한 트레이딩으로 돈을 좀 벌었지만 지금은 금액 많이 줄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합니다.
운이 좋아서 번걸수도 있고, 시장이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제가 결코 잘해서 한게 아니라고요.
오히려 시장이 무서운 것을 감안하고 항상 조심해야 되는게 투자 시장, 특히 암호화폐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들이 가폐당 분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나의 뉴스에 일희일비 해봐야 달라질께 없습니다.
그 언젠가 희망찬 2017년과 같은 불장이 올꺼라는 믿음 또는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을 생각하기 이전에
현재 내가 해야 될 전략은 무엇인지, 그러한 시나리오가 나온다면 어떻게 해야 될지를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후행이던 어떻던간에 날짜 FUD 호재 이런것들이 차트에 맞춰 차트가 그려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이젠 장기 하락장은 지났으니 한번 포지션을 잡으면 그다음 수익이 날 때 까지는 어떻게든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그러려면 진입가 대비해서 추가 매수 가능한 금액을 들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알고요
+ 그러려면 급한 돈이 여기에 들어오면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차트를 읽었으면 본인을 믿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수렴의 끝에서 방향이 결정 되니 수렴 후 진입 해도 되지만 미리 진입 했다면 수렴 까지는 기다려도 봐야 하는 거고요.
뭐 이러저러한 당연한 얘기들일테지만 알고도 못 하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으니 끄적끄적 해 봅니다
비트를 팔아 알트를 사는게 아니라 사토시 시장에서 비트에서 알트로 변환만 되는겁니다 비트가격은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