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액이 너무 커서 그런 코인이 있었나 검색을 해보니...
ㄷ ㄷㄷ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고액 수익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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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토큰 측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에 따르면 플러스 토큰은 ‘매일 수익이 나오는 전자지갑’이란 컨셉으로 매일 0.3%의 수익을 보장해 매달 9~18%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플러스 토큰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보관하면서 자체 암호화폐 플러스(PLUS)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방법을 통해서다.
하지만 플러스토큰은 투자 수익으로 기존 대출을 상환하지 않고 신규 대출을 받아 상환하는 일명 폰지(Ponzi) 사기로 보여지고 있다. 신규 투자자들에게 받은 현금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현금 유출이 현금 유입을 초과하는 순간 사기행각이 드러날 가능성이 커진다. 플러스토큰의 갑작스런 출금 정지에 사기 의혹이 불거지는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신규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수법은 결국 다단계 사기와도 유사하다
한편 지난 7월 1일 중국 봉황망 블록체인 공식SNS에 따르면 바누아투에서 불법 인터넷 사기 혐의를 받은 중국인 용의자 6명이 플러스토큰 사기혐의에 연루된 창립자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매체들은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액을 약 3조 3972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