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ttrex.zendesk.com/hc/en-us/articles/360026986512-Statement-of-allegations-of-North-Korean-accounts-on-Bittrex
오늘 새벽, 비트렉스는 새벽 긴급 공지를 통해 금융감독국의 북한계정은 IP추적을 통한 실제 거주지와 접속지 검토 결과 대한민국 계정이며 국적을 선택하는 드롭 다운 메뉴에서 실수로 북한을 클릭한걸로 보인다고 소명했습니다.
다만 이란계정에 대해서는 북한계정과 다르게 언급하지 않은점,
뉴욕금융감독국의 비트렉스 실사 당시 이란계좌는 잠재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상태였다는 점에 언급하지 않은점이 걸리네요.
현재 비트렉스와 금융감독국의 규제 이슈는 계속해서 기사화 되고 있으며 이후 뉴욕금융 감독국의 추가 답변이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746985
오늘 새벽에 뜬 업비트 북한 자금 유통성 논란 기사입니다.
업비트와 제휴관계에 있는 비트렉스가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제도(AML)에 취약점이 다수 드러난 드러난 것으로 실제 이달 초 미국 뉴욕 금융감독국(DFS)의 모니터링 결과 가짜 계정 70%가 활성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작위로 추출한 샘플 계정 조사에선 북한과 이란 계좌가 각각 2건 씩 발견됐다. 전체 계좌에선 이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하는데요.
업비트 관계자는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과 비트렉스간 사안으로 비트렉스의 입장 발표를 참고해주기 바란다”며 “비트렉스는 입장 발표를 통해 ‘2019년 북한 및 이란 이용자가 비트렉스 플랫폼을 이용한 바 없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업비트의 이번 해명에 대해서 신뢰하기가 어려운게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거래소 기업이 뉴욕 금융감독국의 조사 결과보다 거래처 거래소를 더 신뢰한다고 해명하는 꼴이라... 설득력을 가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역으로 뉴욕금융감독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큰 역풍을 맞을 것 같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522125
같이 볼만한 기사로 2019년 4월 18일~4월 25일까지 평양 블록체인 암호화폐 컨퍼런스 개최 관련 기사입니다.
암호화폐와 북한 음모론이 펼쳐진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니지만, 이런 암호화폐 관련 행사 '최초'로 개최했다는거에 주목할만한거같습니다.
의도는 달러 대북제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것 같은데..
이런 북한의 암호화폐 거래가 이미 이전부터 비트렉스 - 업비트를 통해서 있었다면..?
뉴욕금융감독국의 추가 답변과 추가 조사결과 만의 하나라도 비트렉스에서 정말 북한, 이란 계정 및 거래,송금내역이 발견된다면
꽤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어서 공유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