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이란 말을 가짜나 허상으로 받아들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 IT 분야에서 가상이란 말은 ‘물리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정의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전화기에 ATM에 화면상에 존재하는 가상 키패드와 물리적인 키패드 간에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나타나거나 사라지고, 모양도 바뀌는 (전화패드, 계산기 패드, qwerty 키보드, 천지인 패드) 등 상황을 눈치채고 반응하는 스마트한 부분을 갖춘 것이죠.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된 것이죠. 뭐 가상OS는 존재하는 걸까요 가짜일까요? 가상메모리는요? 다 현실세계에 영향을 끼쳐서 존재하는 겁니다.
어디에 더 늬앙스를 혹은 강조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리 사용하지만 디지털화폐, e커런시, 인터넷화폐, 가상화폐는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크립토커런시가 오히려 부적절하다 생각하는게, Pow에서는 어떤 알고리즘 쓰는지가 중요한게 마이닝시 쉐어(공헌도) 판별하는데 쓰이지만 Pos나 마노에선 굳이 저런 계산이 불필요하고 자체적으로 먼저 발행한 코인들도 알고리즘과 아무런 관련 없지 않습니까?
그냥 Pow만 있던 시절 크립토란게 쉽게 불리는 이름이라 여전히 크립토라 말들 하지만 크립토가 맞고 가상화폐란 말이 틀렸다는게 외려 부적절해 보입니다.
스트레스받지말자
IP 58.♡.28.120
07-12
2018-07-12 19:40:39
·
생각은 다양하니까요. 별로 신경안쓸거같습니다.
qwerty@
IP 110.♡.15.202
07-12
2018-07-12 19:49:15
·
저도 진짜 그랬으면 좋겠는데요,
뭐랄까 제 신념이 틀렸다 이런 이야기는 정말 듣기 괴롭네요.
틀릴 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는데도 가슴은 그렇지 못하네요.
돈 벌려고 들어온거 맞아요.
투기 투자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투자 쪽이 더 마음에 드네요.
왜냐하면 투기라고 하자면 그 대상의 발전 여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니깐요. 전 귀찮더라도 뭔가 새로운게 발전해서 이전의 문제를 더 나은 방식으로 해결했으면 싶습니다.
투기건 투자건 간에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비트코인으로 빌딩을 사건 피아트로 빌딩을 사건 어쨌든 빌딩을 사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코인에 투자했으니 비트코인으로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제 입장에선 기분이 더 좋을 것 같구요.
어차피 뒤에 들어온 호구한테 제 물량 넘기는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호구는 자기 나름대로 써먹으려고 그걸 샀으면 좋겠네요. 비트코인 차트를 매우 길게 보면 계속 저점이 높아지는 게 보이는데 어쨌든 비싼 값에 사도 결국엔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크게 걱정되지도 않네요.
그냥 다 사라져야 한다는게 옳은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는게 일단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런 글도 올리는거겠죠.
유시민씨 의견에 동의하신다고 예전에 말했던거 기억합니다.
중앙화된 블록체인 들어간 코인으로도 문제없이 잘 돌아갈 거고 비트코인같은 이단아는 그냥 브랜드네임으로 살아남는다고 생각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세상은 힘센 사람에 의해 지배되고 무슨 기술이 등장하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라는 마인드가 있는것도 기억하구요.
뭐 나름대로 좋네요. 그러면 어차피 달라지지 않는 인간의 심리를 역사로부터 배울 수도 있고 지금 잘 적용해볼 수도 있구요.
근데 전 그게 그렇게 좋게 보이지만은 않네요. 인생 어차피 사는거 뭔가 특별하고 새롭게 살고 싶은데 그래서 뭔가 의미를 추구해보고 싶은데
그게 허상이건 말건 간에 어쨌든 사람이 살게 만들어주는 거라면 뭐 비싼 값에 의미없는 브랜드네임에 돈 쳐바르는 호구가 되어도 좋습니다.
돈까지 벌면 최고죠. 욕심을 내면서 인생 살아볼만하지 않습니까 ㅋㅋ
뭐 돈을 벌려면 투기의 본질이 남의돈 뺏는거라고 현실적으로 생각해가면서 아등바등 남보다 더 잘살거라고 트레이딩하고 경쟁하고 그런 인생 재미없잖아요.
ico 투자했는데 청룡열차 10토막 나면서 심장한번 쫄깃해져보고 그러다가 다시 원금 회복하고 새로운 고점 만들어가면서 의미와 가치를 창출해내고 ㅋㅋ
뭐 그게 뻥이건 말건 뭔 상관인가요 ㅋㅋㅋ 실제로 제대로 사용되고 있고 삶이 달라진다면 뻥이 세상을 바꾸는거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qwerty@
IP 119.♡.245.19
07-12
2018-07-12 23:39:09
·
그래서 제가 애플을 좋아합니다. 애플이 뭐 원가절감의 달인이라느니 뭐라느니 하지만 결국 애플 제품이 편하고 예쁘고 뭔가 투박한 안드로이드폰보다는 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되니깐요.
가상화폐가 애플하고는 다를까요? 글쎄요? 님은 가상화폐를 그냥 새로운 피아트로 보는것 같은데
비트코인은 새 시대의 금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돈의 본질을 너무 잘 정의한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 이오스 이런 친구들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종이 새로운 점토판 새로운 전광판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 상의 복제될 수 없는 데이터,, 이거 돈 될 것 같아보이지 않나요?
제가 ico로 투자하는 건 허공에 돈 찍어낸게 아니라 자기가 미리 팔 서비스에 대해 미리 돈 주고 서비스 토큰 받아놓은 걸로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이런 생각도 해가면서 이 코인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글도 쓰고 하는데 없어져야한다고 하자면 솔직히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뭐 없어져야한다,, 이렇게까지 주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결국 서로 마음에 안들어서 싸울 수 밖에 없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될 것 같네요.
결국 서로 싸워가면서 적절하게 조율이 되는거겠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꽤 많이 죽겠죠.
그렇다고 누군가 생각하는것처럼 95% 다 망해버린다 그것도 아닌것 같고 스캠들이 망해가면서 진짜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지금 코인들은 갓 태어났고 꽤나 오래 살아남을 것 같으니 결국 결론은 비슷하게 나네요. 망하는지 안망하는지 지켜보자. 이거요.
삭제 되었습니다.
qwerty@
IP 119.♡.245.19
07-13
2018-07-13 07:52:40
·
네 이해도가 더 높은거 인정합니다. 그래서 바보짓을 못하시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검은토끼
IP 14.♡.129.95
07-12
2018-07-12 21:41:19
·
가상화폐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의 생각은 존중합니다만, 가상화폐당에 와서 그러한 생각을 표현하는 분들의 모양새를 보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양두구육이란 말이 절로 떠오르더고요. 근데 투기판에서 그걸 따져서 뭐하냐 싶긴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지요.
네 생각은 존중합니다만
고대에 점토판에 장부기록만 담겼다가 나중에 역사도 기록하고 시도 기록했듯
새 시대의 분산 점토판에도 장부기록만 담겨야만 할 이유가 꼭 있는건지는 의심스럽네요.
왜 ipo는 가능하고 ico는 안되는걸까요 그것도 정말 궁금하구요.
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한 코인 빼고 다 망해버린다는 생각은 뭔가 매우 중앙화스러운 것 같네요.
아 그리고 허공에서 부를 창출할 능력이 왜 fed에게만 있어야 하는걸까요? ㅋㅋ 그것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배당락해가면서 가루가 될때 살아남는것은 다시 원상복구가 가능할거라 생각하니 ico에도 투자를 하는거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그 가루가 될 때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하는데 싶은 생각이 드는데도 지금 제가 들고 있는 코인들을 팔 생각이 들지 않는걸 보면 진짜 저는 트레이더기질은 없는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qwerty@
IP 119.♡.245.19
07-13
2018-07-13 07:47:35
·
- 누구든 와서 하기 때문에 이때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던 프로젝트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건 무리일까요?
사기꾼들이 와서 하는건 막아야하지만 결국 사기인지 아닌지 결정지을 수 있는 방법은 또 누군가에 의해 결정되겠군요. 그러면 또 투자 자격이 정해지고 일반 사람에게 투자 기회가 닫히겠네요.
- 국가의 이익이라는 명분이 있지만 실상은 자기네 권력 유지를 위해 말도 안되는 금액의 돈을 찍어내고 찍어내야 살아남는 이 방식이 제대로 된 통화정책인가요?
이해란게 님의 의견대로 행동해야하는거라면 당연히 못하죠.
하지만 님들과 대화를 나누면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위험천만한 짓을 한거구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 가치를 증명할때까지는 어이가 없는 생각이라고 치부받아야하는거네요
남들에 의해 아직 인정받지 못한 이상한 방식이 어차피 태어났으니 이제 가루가 되도록 망할때 정말 살아남는지 봐야죠.
저는 ico가 생길때 그게 정말 살아남을지 생각해보고 투자합니다
ico는 자신의 미래 서비스를 파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호구가 없으면 그 프로젝트가 생기기나 했을까요..
FED가 방만하게 찍어대는 돈보다는
유틸리티 코인의 경우 적어도 제대로 일하는 회사가 자기 미래 서비스를 담보로 돈을 찍는게 더 나아보여서
그리고 플랫폼 코인의 경우 비트 이더가 감당 못하는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잡알트에 저는 긍정적입니다.
님과 저는 똑같이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다르네요.
집중은 이미 되고 있어요. 비트 도미넌스 보면 아시잖아요. 더 집중된다면 스캠은 좀 잡아족치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몇몇을 부류로 잡고 싸그리 잡아족쳐야 진짜 제대로 종류가 사라지니 그것도 참 곤란하네요. ico 코인들은 진짜 시큐리티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크립토 시총은 크지 않아요,,,
알트 사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비트코인만 쓰면 아시다시피 12월-1월달에 몇주동안 전송 못하는 식으로 마비가 되었는데 말이죠. 이 그림 생각나네요
Guadalcanal
IP 118.♡.98.235
07-12
2018-07-12 23:53:57
·
뭐 사는데 문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알트사니까 자본이 분산된다는 얘기를 하는거죠.. 특히 동전주들.
qwerty@
IP 119.♡.245.19
07-12
2018-07-12 23:58:50
·
자본 분산되면 좋죠,,, 탈중앙화잖아요.. 이더나 이오스나 네오나 큐텀이나 이런것도 돈이 되고 인터체인으로 쉽게 교환도 되고 기관 자금이 이런데도 벤처식으로 투자 좀 해가면서 크립토 자체가 엄청나게 커지는 선택지도 존재하는건 사실이니깐요. 그냥 뭐 투기판이고 사기판이니 망해버리는게 차라리 낫고 그 전에 돈넣고 돈먹기,,, 이런거는 지금같이 초기에나 하는 그런 거였으면 좋겠네요. 동전주,,는 많이 죽어야 살겠죠. 트론이나 에이다 죽이는 방법은 좀 궁금해지네요.
Guadalcanal
IP 118.♡.98.235
07-13
2018-07-13 00:04:34
·
가상화폐의 진정한 가치를 찾는다면 좋겠죠
근데.. 대부분 뭐라도 오르기 바라는 시장니까요. 비트나 이더, 캐쉬, 리플
자본이 하나에 집중되면 가격적인 면에서는 유리하잖아요?
전 차단했습죠
코인판 다 망할거고 사기판이지만 난 거기에 편승해서 돈은 벌꺼라는데 뭐...
사실 어떻게 생각하든 돈을 벌든 다 좋은데... 대놓고 당신 하는짓 싫다는 사람 엄청 많은데도 꾸준히 그러고 다니는거 보면 참 멘탈이 대단하다 싶습니다.
암호화폐가 좋은 표현 같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전화기에 ATM에 화면상에 존재하는 가상 키패드와 물리적인 키패드 간에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나타나거나 사라지고, 모양도 바뀌는 (전화패드, 계산기 패드, qwerty 키보드, 천지인 패드) 등 상황을 눈치채고 반응하는 스마트한 부분을 갖춘 것이죠.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된 것이죠. 뭐 가상OS는 존재하는 걸까요 가짜일까요? 가상메모리는요? 다 현실세계에 영향을 끼쳐서 존재하는 겁니다.
어디에 더 늬앙스를 혹은 강조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리 사용하지만 디지털화폐, e커런시, 인터넷화폐, 가상화폐는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크립토커런시가 오히려 부적절하다 생각하는게, Pow에서는 어떤 알고리즘 쓰는지가 중요한게 마이닝시 쉐어(공헌도) 판별하는데 쓰이지만 Pos나 마노에선 굳이 저런 계산이 불필요하고 자체적으로 먼저 발행한 코인들도 알고리즘과 아무런 관련 없지 않습니까?
그냥 Pow만 있던 시절 크립토란게 쉽게 불리는 이름이라 여전히 크립토라 말들 하지만 크립토가 맞고 가상화폐란 말이 틀렸다는게 외려 부적절해 보입니다.
뭐랄까 제 신념이 틀렸다 이런 이야기는 정말 듣기 괴롭네요.
틀릴 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는데도 가슴은 그렇지 못하네요.
중국이 코인 마킹 다 해서 코인 못 쓰게 한다고 올초에 글도 쓰셨는데...
네x 라는 유저를 비롯해 몇몇 유저들이 어그로 잘 끌던데요
투기 투자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투자 쪽이 더 마음에 드네요.
왜냐하면 투기라고 하자면 그 대상의 발전 여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으니깐요. 전 귀찮더라도 뭔가 새로운게 발전해서 이전의 문제를 더 나은 방식으로 해결했으면 싶습니다.
투기건 투자건 간에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비트코인으로 빌딩을 사건 피아트로 빌딩을 사건 어쨌든 빌딩을 사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코인에 투자했으니 비트코인으로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제 입장에선 기분이 더 좋을 것 같구요.
어차피 뒤에 들어온 호구한테 제 물량 넘기는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호구는 자기 나름대로 써먹으려고 그걸 샀으면 좋겠네요. 비트코인 차트를 매우 길게 보면 계속 저점이 높아지는 게 보이는데 어쨌든 비싼 값에 사도 결국엔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크게 걱정되지도 않네요.
그냥 다 사라져야 한다는게 옳은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는게 일단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런 글도 올리는거겠죠.
유시민씨 의견에 동의하신다고 예전에 말했던거 기억합니다.
중앙화된 블록체인 들어간 코인으로도 문제없이 잘 돌아갈 거고 비트코인같은 이단아는 그냥 브랜드네임으로 살아남는다고 생각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세상은 힘센 사람에 의해 지배되고 무슨 기술이 등장하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라는 마인드가 있는것도 기억하구요.
뭐 나름대로 좋네요. 그러면 어차피 달라지지 않는 인간의 심리를 역사로부터 배울 수도 있고 지금 잘 적용해볼 수도 있구요.
근데 전 그게 그렇게 좋게 보이지만은 않네요. 인생 어차피 사는거 뭔가 특별하고 새롭게 살고 싶은데 그래서 뭔가 의미를 추구해보고 싶은데
그게 허상이건 말건 간에 어쨌든 사람이 살게 만들어주는 거라면 뭐 비싼 값에 의미없는 브랜드네임에 돈 쳐바르는 호구가 되어도 좋습니다.
돈까지 벌면 최고죠. 욕심을 내면서 인생 살아볼만하지 않습니까 ㅋㅋ
뭐 돈을 벌려면 투기의 본질이 남의돈 뺏는거라고 현실적으로 생각해가면서 아등바등 남보다 더 잘살거라고 트레이딩하고 경쟁하고 그런 인생 재미없잖아요.
ico 투자했는데 청룡열차 10토막 나면서 심장한번 쫄깃해져보고 그러다가 다시 원금 회복하고 새로운 고점 만들어가면서 의미와 가치를 창출해내고 ㅋㅋ
뭐 그게 뻥이건 말건 뭔 상관인가요 ㅋㅋㅋ 실제로 제대로 사용되고 있고 삶이 달라진다면 뻥이 세상을 바꾸는거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상화폐가 애플하고는 다를까요? 글쎄요? 님은 가상화폐를 그냥 새로운 피아트로 보는것 같은데
비트코인은 새 시대의 금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돈의 본질을 너무 잘 정의한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 이오스 이런 친구들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종이 새로운 점토판 새로운 전광판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 상의 복제될 수 없는 데이터,, 이거 돈 될 것 같아보이지 않나요?
제가 ico로 투자하는 건 허공에 돈 찍어낸게 아니라 자기가 미리 팔 서비스에 대해 미리 돈 주고 서비스 토큰 받아놓은 걸로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이런 생각도 해가면서 이 코인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글도 쓰고 하는데 없어져야한다고 하자면 솔직히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뭐 없어져야한다,, 이렇게까지 주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결국 서로 마음에 안들어서 싸울 수 밖에 없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될 것 같네요.
결국 서로 싸워가면서 적절하게 조율이 되는거겠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꽤 많이 죽겠죠.
그렇다고 누군가 생각하는것처럼 95% 다 망해버린다 그것도 아닌것 같고 스캠들이 망해가면서 진짜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든 지금 코인들은 갓 태어났고 꽤나 오래 살아남을 것 같으니 결국 결론은 비슷하게 나네요. 망하는지 안망하는지 지켜보자. 이거요.
고대에 점토판에 장부기록만 담겼다가 나중에 역사도 기록하고 시도 기록했듯
새 시대의 분산 점토판에도 장부기록만 담겨야만 할 이유가 꼭 있는건지는 의심스럽네요.
왜 ipo는 가능하고 ico는 안되는걸까요 그것도 정말 궁금하구요.
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한 코인 빼고 다 망해버린다는 생각은 뭔가 매우 중앙화스러운 것 같네요.
아 그리고 허공에서 부를 창출할 능력이 왜 fed에게만 있어야 하는걸까요? ㅋㅋ 그것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배당락해가면서 가루가 될때 살아남는것은 다시 원상복구가 가능할거라 생각하니 ico에도 투자를 하는거겠죠.
아무리 생각해도 그 가루가 될 때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하는데 싶은 생각이 드는데도 지금 제가 들고 있는 코인들을 팔 생각이 들지 않는걸 보면 진짜 저는 트레이더기질은 없는 것 같네요.
사기꾼들이 와서 하는건 막아야하지만 결국 사기인지 아닌지 결정지을 수 있는 방법은 또 누군가에 의해 결정되겠군요. 그러면 또 투자 자격이 정해지고 일반 사람에게 투자 기회가 닫히겠네요.
- 국가의 이익이라는 명분이 있지만 실상은 자기네 권력 유지를 위해 말도 안되는 금액의 돈을 찍어내고 찍어내야 살아남는 이 방식이 제대로 된 통화정책인가요?
이해란게 님의 의견대로 행동해야하는거라면 당연히 못하죠.
하지만 님들과 대화를 나누면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위험천만한 짓을 한거구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 가치를 증명할때까지는 어이가 없는 생각이라고 치부받아야하는거네요
남들에 의해 아직 인정받지 못한 이상한 방식이 어차피 태어났으니 이제 가루가 되도록 망할때 정말 살아남는지 봐야죠.
ico는 자신의 미래 서비스를 파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호구가 없으면 그 프로젝트가 생기기나 했을까요..
FED가 방만하게 찍어대는 돈보다는
유틸리티 코인의 경우 적어도 제대로 일하는 회사가 자기 미래 서비스를 담보로 돈을 찍는게 더 나아보여서
그리고 플랫폼 코인의 경우 비트 이더가 감당 못하는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잡알트에 저는 긍정적입니다.
님과 저는 똑같이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다르네요.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많은 코인들이 망했더군요
잡코들이 망하고 다시 비트는 튀어오르고 망하고 튀어오르고를 반복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다 망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본의 집중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립토 시총은 크지 않아요,,,
예전 80~90 이상 될때에 비해서는 낮은거죠, 그정도까지는 가지도 않을 것 같긴 하지만
비트 오르면 비트안사고 알트사는 지금만 봐도 자본 집중은 안되는것 아닌가요?
시총도 작지만, 투자자도 작죠..
뭐 사는데 문제가 어디 있겠습니까? 알트사니까 자본이 분산된다는 얘기를 하는거죠.. 특히 동전주들.
가상화폐의 진정한 가치를 찾는다면 좋겠죠
근데.. 대부분 뭐라도 오르기 바라는 시장니까요. 비트나 이더, 캐쉬, 리플
자본이 하나에 집중되면 가격적인 면에서는 유리하잖아요?
잃는거 감당 가능한 선까지 돈넣었으니 제가 망하는 길을 선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