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0월초에 약 2주간 와이프랑 단 둘이 해외여행을 가고자 합니다.
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
신행으로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다녀왔습니다.
올해 말에 자녀를 갖고자 하는데 그 전에 해외여행을 가고자 하는데, 어디가 좋을지 고민입니다.
여행계획에 대해 요약하자면,
시기 및 기간 : 올 10월초 약 2주간 (아마도 9월28일 ~ 10월 13일)
예상 비용 : 1.0~1.5천만원
인원 : 30대 초중반 부부
여행스타일 : 자유여행(여행사x), 휴양보다는 관광(자연, 유적 다 좋음)이나 액티비티 선호
생각해 본 후보지는 뉴질랜드인데, 남반구라서 북반구랑 계절이 반대인건 알고 있는데 10월초에 여행가기에 날씨 등등이 괜찮은지 등등 의문 투성이입니다.
혹시, 뉴질랜드에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나 살고 계신 분이거나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뉴질랜드로 마음이 확정된 건 아니라서 혹 다른 곳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랜드에 사는 교민입니다. 잘라서 말하자면 10월 뉴질랜드 여행은 그리 추천할만하지 않습니다.
물론 춥고 습한 겨울 한창 때는 지나겠지만 아직 화창하고 맑은 날씨를 기대하기에는 이른 시기라서요..
ㅎㅎ.. 그래도 혹시 아직 계획 중이시거나 이미 뉴질랜드로 확정하고 준비하고 계신다면 궁금하신 내용에 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