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끔 단식도 치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단식.
복식은 아무리 편한 파트너랑 쳐도 한 편에 늘 신경이 쓰이는데 단식은 오롯이 제 책임이니까 그냥 마음 편하게 스트록 하면서 얼마나 아웃인지, 인이 되는지 보는 감도 생기도 더 편하게 게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대신 복식의 한 3배는 힘든 것 같습니다. 6게임 하고 나면 죽을 거 같아요
그래서 단식과 복식 섞어서 친 날은 거의 1,500 kcal 소모라고 애플워치에 뜨는데, 체중은 변화가 없습니다?? Why?
집에 돌아와서 치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스크램블 에그나 토마토 계란 볶음 먹어도 체중엔 변화가 없어요.
아마 노화가 시작되서 가만히 있으면 무조건 찌게 되있어서 테니스라도 쳐서 현재 체중이 유지되지 않나 생각 됩니다.
매일 2시간씩 쳐야 테니스로 살 뺄 수 있을 거 같아요~
테니스친당 분들 부상당하지 않게 테니스 치시면서 건강하세요
관절 부상만 아니면 테니스 참 중독성 있는 재밌는 스포츠 같아요
정말 부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3키로는 빠지고 특히 배가 많이 빠지더라구요.
3주 동안 해외 출장으로 테니스를 못치는데, 걱정입니다. 얼마나 살이 찔런지..ㅠㅜ
손목-엄지 부상이시군요 ㅠ
테니스는 부상을 제일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저도 일주일에 5번 치니까 몸이 조금 이상합니다. 확실히 조심하면서 처야할 것 같습니다.
부상 어서 회복하시고 코트로 돌아가시길 기원합니다 ^^
단식을 많이 하시면 살이 빠질텐데요... 조금 더 있음 폭발적으로 빠져나가지 않을까요? ^^;
즐테하세요~~~
복식은 4판만 해도 죽을 것 같습니다.
단식은 땡볕에서 2게임 하면 토할 거 같아요 ㅎㅎ
테니스로 10키로 빠졌습니다 ^^
제가 해본 운동들 기준 - 테니스, 수영, 자전거 등 - 으로 뭐든 꾸준하게 많이 하시면 살 빠집니다.
제가 꾸준하게 '많이' 라고 쓴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살 빠지는 건, 많은 운동이 그렇듯이, 얼마나/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그 외 무엇을/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도 20분 레슨하고 치킨 먹고 맥주 마시면 살 안 빠지고, 자전거도 동네 마실 설렁설렁 다니고 초콜렛 먹고 밥 먹으면 살 안 빠집니다. 저는 수영은 선수로 전국대회 나갔고, 시 대회 우승까지 해봤는데, 수영하는 동안, 소식하던 제가 대식가로 변했고, 그래도 살 전혀 안 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