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은 등쪽 어깨죽지가 담이 와서 못가고
월요일은 자유수영...늦잠
수요일은 노동절... 갔다가 헛탕
오늘 일주일만에 강습을 갔습니다.
불안하게 처음엔 저 혼자였으나 다들 워밍업 끝나고 오셔서 다행이 5명이 수업했네요
스타트 중간진도로 살짝 점프하기했는데 저는 이상하게 입수시에 다리가 안펴지네요
한번 잘해본다고 하다가 바닥에 부딪힐뻔도 하고..
강사님이 천천히 다시 점프 안하고 하고 다시 진도 나가자고 하시네요 ㅠㅠ(너무 못하나봐요)
입수하고 접영으로 25미터 나가는데
갑자기 어지럽더군요... 어...? 하다가.
화장실 다녀온다고 말하고 좀 시간을 벌었는데 스타트 2회 건너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네요..(무리하면 안되겠다 싶어 쭈그려 앉아있었어요)
그다음에는 조금 괜찮아서 다시 합류했네요..
음.... 지난번 숨참다가 두통온것 마냥 겁이 확 오네요.
슬럼프인가봐요..ㅠㅠ 자꾸 몸이 핑계를 만드네요
건강한 수영라이프 되세요~
물속으로 쏘옥 들어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