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주3일반에 출석하는
수영초보입니다.
주말 자유수영에는 어김없이 벽잡고 발차기 합니다.
오늘 수업때 킥판잡고 발차기를 처음으로
멈춤없이 끝점까지 도달했습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오라
킥판잡고 자유형 하는데
절반지점에서 호흡이 딸려 멈추고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2번째 시도 부터 호흡을
1. 들이마시고 출발
2.음 하지 않고 숨참고 발차기, 왼팔젓기
3.호흡하러 오른쪽 고개들기 전에 음~~~
4. 고개들면서 파~~~~훕
그렇게하니 끝점까지 멈추지않고
꾸역꾸역 도달했습니다.
그 뒤로 땅콩, 2구 스티로폼으로 연습할 때도
똑같이 하니 호흡 부족현상이 덜해졌습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인가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뭔가 수업나갈때마다
아주 조금조금씩 나아지는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그러면서도 궁금한게 더 많아지는 것 같네요.
다만 오른쪽 호흡할때 오른쪽 어깨 들어올리고
사이드킥 할때
가라앉는건... ㅠㅠ 더 많이 노력이 필요한가봐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사님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
자유형으로 25m 가는데 호흡이 딸려서 두세번은 쉬었는데 그것도 요즘은 두세바퀴 정도는 중간에 안멈추고 가요.
지금은 평영 발차기에 막혀있지만 아직까지 연습해서 안되는건 없는거 같아요.ㅎㅎ
감만 잡으면 될 것 같으면서도
된다 싶으면 안되는 ㅋㅋ
물과 친해지려면 말씀처럼 해야되나봅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계속 음~~~ 해서 호흡도딸리고, 가라앉고...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ㅠㅠ
나이드신 어르신도 쉽고 부드럽게 하시고
어린아이들도 제법 잘하길래
진입장벽 낮은 쉬운 운동이라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어려운 운동인줄 몰랐습니다.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해주신 디테일한 자세 연습 해보면서
제것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