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수영장 갔다왔습니다.^^ 어제 오늘 10시간 정도 수영한거 같네요...
집에 오니 후유증이 몰아치는 듯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가 분리되는거 같고... 어깨는 욱신욱신... 머리는 지끈지끈... 몸은 천근만근....
다시는 이렇게 연습 못할듯 합니다...ㅠㅜ
그래도 어제 오늘 얻은게 많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일단 벽잡고 발차기가 자연스럽게 되고 발차기로만 유아풀이지만 왕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강의때 정말 안되던 사이드킥... 수영장물 반쯤 마시고 나니 어느순간 되었습니다... ㅠㅜ
그리고 지난주 마지막에 강사님이 설명하고 실습했던 자유형 팔돌리기가 FM 자세인지는 모르겠지만(봐주시는 분이 없으니..) 어느 정도 되기 시작했습니다... 호흡은 가쁘지만 호흡 타이밍이 잡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약 15M 정도 자유형으로 전진도 했습니다. 힘들어서 더이상은 안되었지만....
어제 오늘 연습끝나니 이제 강의가 기다려 집니다... 분명 또 좌절할게 생기겠지만 뭔가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듭니다. ㅎㅎ
모든 초보님들 화이팅입니다.!!!!!
금방 자유형 잘 하실듯요 ㅎㅎ
발차기 연습하시다가 힘드시면 제자리에서 호흡연습하시고 괜찮으면 다른거 연습하시고
호흡연습하시고 ㅎㅎ
응원합니다
복싱하다 부상당해본 경험으로 오기 부리면 안된다는거 너무 잘 아는데....
그래도 수영은 좀 더 안전한 운동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글 쓰고 뻗었는데..
두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개운해서(아직 어깨랑 허벅지는 좀 뻐근하지만...) 좋습니다....
발차기랑 호흡 너무 중요하지만 어려운거 같습니다.
다른거 신경쓰면 발차기가 멈춰져 버리고 호흡이 안되니 그냥 몸이 경직되어서 꼬르륵~~ ㅎㅎ
그래도 뭔가 강의 진도에 맞출수 있을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ㅎㅎㅎㅎㅎㅎㅎ 뭔가 뿌듯....
응원 감사합니다.!!!
유아풀에서 했는데요. 사이드킥은
바닥만 쓸고 왔습니다. 하.. ㅜㅜ
사이드킥은 성인풀에서 점심시간때 사람 빠져나간 틈을 이용해서 샤샤샥~ ^^
유아풀에서 사이드킥 연습하니 바닥만 쓸더라구요.... 낮아서 금방금방 다리에 닿으니 별로 효과적이지도 않고...
전 내일 수영장 쉬는날이라 프리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V
Acua_j 님 화이팅입니다.!!!!!
이젠 두시간 이하로만 할 예정입니다.. 수업 따라갈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ㅠㅜ
요즘 와이프님이 주시는 보습제 꼭꼭 발라주고 있습니다. 원래 수영장 안갔던게 피부가 건조해져서 갈라지곤 했었거든요.. 근데 보습제 듬뿍듬뿍 발라주니 아직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피부에 비늘이 생기는 건 아닌지... ㅎㅎ
느루비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잘 했으면 좋겠는데.... ^^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