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오리발 신음]
영법별 발차기(킥판, 자-배-접-사이드킥) 200m
자유형 150m
접영 25m*8
갈때 배영킥 올때 자유형(헤드업) 200m
갈때 자유형 올때 평영 200m
갈때 사이드킥(리커버리동작 반복) 올때 배영 200m
배영킥(킥판잡고 상체 세워서 뒤를 바라보며 배영발차기) 50m
[오리발 벗음]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1.70kg
---
- 어제 접영 지적 이후 선생님이 전체 교정을 다시 하셨습니다. Y자로 벌려서 하이엘보형태로 물을 잡아 미는 시범을 보이신 후 25미터씩 돌리시면서 계속 자세를 봐주셨네요. 어제보단 하이엘보가 잘 된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아직 어색하군요. 물이 덜잡히는 느낌? 어깨-팔꿈치 라인에 물 부하가 덜 걸려서 그런것 같아요. 일단은 배운대로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 평영 상체동작은 이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물잡기도 잘되고 가슴으로 팔꿈치 미는 느낌도 잘 나고 글라이딩도 잘 되네요. 평영킥만 좀더 보완되면 좋겠습니다. 애써 얻은 상체동작 안까먹도록 해야 하구요.
- 오늘 한 회원분이 자기는 안쓴다고 숏핀을 주셨습니다.(!!!) 마레스 숏핀 겟! 저보다 한 사이즈 크지만 빠질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한시간 강습동안 숏핀으로 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숏핀이라도 블레이드가 없는건 아니라서 발등 면적을 늘리는 효과는 있었고, 오히려 빠른템포의 발차기가 롱핀보다 좀더 수월해서 킥 향상 훈련에 좋겠더라구요. 다른 사람이랑 페이스 유지하기가 힘들긴 했지만 사람 많은 금요일이라 밀리는 것 때문에 할만은 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사람없는 오리발 타임때는 좀 힘들겄 같네요ㅋㅋ
- 예상치 못한 선물도 받고, 평영도 잘되고, 금요일이기도 하네요ㅋㅋ 다들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가슴으로 팔꿈치 미는 느낌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얼마 전에 올라온 이글의 유튜브 링크를 보고 따라하고 있습니다. 가슴으로 상체를 찌르는? 상체를 던지는? 이렇게 말하던데, 가슴 앞에 모아진 팔꿈치를 가슴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하라는 말로 이해했거든요ㅋㅋ
아 저도 저 영상 봤습니다. ㅎㅎ 3편두 올라왔습니다 ㅎㅎ
좋은 훈련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최근에 저는 롱핀 시간에 숏핀 신고 하는데.. 접영이나 평영같이 킥이 많은 영법에서 힘들더군요. 자유형이나 배영은 따라갈만한 것 같구요. 제 숏핀(티어 터보)은 가볍고 다른 숏핀보다 넓어서 잘차지기는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그럼 저는 블프 득템하러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