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영법별 발차기(킥판, 자-평-접-배) 200m
자유형풀(다리사이킥판) 300m
배영풀(다리사이킥판) 300m
평영(다리사이킥판 끼운 상태로 평영킥 함께) 300m
접영(다리사이킥판) 25m*12
자유형 100m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1.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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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월요일이군요. 주말에 강행군을 좀 했더니 오늘은 쉬엄쉬엄 하길 바라며 수영장으로 이동했습니다.
- 오늘은 풀동작 위주로 강습을 진행했습니다. 예전에는 다리사이킥판만 끼우면 25미터도 못가서 자꾸 빠져서 별로 하고 싶지 않던 영법이었는데, 요새는 노하우가 생긴건지, 폼이 나아진건지, 잘 고정시킨 상태로 자유형을 갈 수 있었네요. 하이엘보로 물 잡아당기는 것이 익숙해지면서 스트림라인 유지가 수월해지니까 다리를 딱 붙이고서도 하체가 균형을 잡는 것 같더군요.
배영풀(다리사이킥판)은 아직 하체가 좌우로 많이 흔들립니다. 다리사이킥판이 엉덩이 지점보다는 허벅지 지점을 위로 띄워주다보니 상대적으로 엉덩이가 가라앉더라구요. 엉덩이만 물에 가라앉은 형태로 팔만 좌우로 돌리니 휘적휘적, 허우적대는 모양이 자꾸 나오넹. 안정적인 움직임이 나오려면 뭔가 개선이 필요해보이는데 강사님이 따로 지적은 없었습니다.
평영은 예외적으로 킥과 함께 했네요. 무릎 모은 상태로 평영킥 하는 연습을 함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계속 킥판이 빠져서 고생했구요ㅋㅋ W자로 오무리는 연습을 집에서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며칠 못가는군요.
접영은 평소처럼 상체웨이브를 하체까지 연결시키기, 물 밀어낸 후 바로 리커버리 돌입하기, 가슴 눌러주기 등에 집중하면서 해봤습니다.
- 오늘은 따로 지적사항이 없었습니다. 옆레인에서는 좀 설명을 하시는듯 하였으나 저희 레인은 계속 주시는 하시는데 별 말씀이 없었네요.
- 이번주부터는 계속 비 예보가 있군요. 공기 질만 괜찮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너무 공기가 좋아서 돌아다닐만 하네요. 다들 힘차게 한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