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두번째 강습입니다.
6월 마지막주를 통째로 빠지고 7월 강습에 들어왔더니, 초급반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졌습니다.
같이 배우던 분들은 상급반으로 이동. 전 접영에서 진도가 뒤쳐져서 잔류..
사람이 많고 진도도 제각각이라 강사님이 힘드시겠더군요. 강습 받는 입장에서도 모자란 느낌입니다.
평영은 콤비 동작을 어느 정도 흉내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발차기 할때 발목이 꺽이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어요. 내일 평영 타임엔 발목을 좀 더 꺽는데 신경을 써봐야 겠어요.
드디어 접영 발차기를 배웠습니다. 무릎을 붙이고 발등으로 차는 것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킥을 하고 엉덩이가 올라온다는 느낌은 못 받겠어요.. 발등으로 물을 누르면 자연스레 엉덩이가 올라온다는 말일까요... (쓰다보니 좀 부끄럽네요)
7월은 좀 많으지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네요. 중순쯤 가면 또 어느 정도 줄어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