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오리발 신음]
영법별 발차기(킥판, 자-접-배-사이드킥) 200m
자유형 500m
개인혼영 100m*5
개인혼영(영법순서 반대로. 자-평-배-접) 100m*5
[오리발 벗음]
자유형 50m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2.05kg
---
500미터 타임은 오랜만이었던 것 같네요. 오랜만에 자유형 상체동작 신경쓸거 4종 연습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요새 글라이딩이랑 리커버리로 하체 땡겨주기, 광배근+하이엘보가 다 안되더군요. 롤링은 의식적으로 몸을 돌리면 되지만 저 3개는 물을 제대로 타지 못하면 잘 안되어서.. 10바퀴 내내 해봤지만 썩 마음에 드는 상태로 마무리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개인혼영 한세트 끝난 후 지적사항:
1) 접영 팔동작에서 물을 잡고나서 뒤끝까지 밀어주세요. 다들 중간에서 손이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 접영 팔동작에서 리커버리 후 손이 입수할 때 너무 벌어진 상태로 입수하지 않게 해주세요.(Y자 말고 11자로 입수한다음 벌려주라는 얘기신듯)
3) 배영, 자유형할 때 롤링 충분히 해주세요.
오늘은 선생님이 운동량 채우기에 좀더 집중하시더군요. 제가 보니까 저희반은 오리발데이에는 35바퀴, 맨발데이에는 30바퀴가 빡센날 안빡센날을 나누는 경계 같던데 최근 3개월간 거의 이걸 못채우다가 오늘 오랜만에 35바퀴를 채운 것 같습니다.
평영할 때 상체를 앞으로 쭉 밀어주는 느낌이 조금씩 좋아집니다. 팔꿈치 잘 모아주고 낚아채듯 다시 뻗어주는 느낌이 뭔지 알것 같아요.
화요일 휴일 덕에 주말이 일찍 온 느낌이네요. 오늘도 좋은하루들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