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자유형 200m
자유형킥(킥판) 25m*4
영법별 발차기(킥판, 접-배-평-자) 100m
갈때 누워서평영킥 올때 평영(1스트로크에 2킥) 200m
갈때 누워서접영킥 올때 자유형 200m
접영(출발 시 사이드턴 자세) 25m*5
평영잠영(스타트) 25m*3
자유형(스타트)-배영킥-평영 75m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2.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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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유형킥 대쉬 타임을 가졌습니다. 25미터마다 충분히 휴식시간을 주셔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네요. 킥판잡고 자유형킥은 가슴을 눌러준 상태로 팔을 킥판 위에 '얹어놓는' 모양이 되어야 수평이 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킥판을 잡은 손에 너무 힘이 들어가면 킥판이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서 저항이 커지더라구요. 그냥 얹어놓는다고 생각하고 가슴을 팽팽하게 펴서 눌러주면 팔끝과 다리가 수면 부근에서 더 떨어지지 않고 수평을 유지하기 수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법에 대한 지적은 특별히 없었구요. 아 평영할 때 너무 템포를 빨리 가져가지 말라고만 하셨습니다. 스트로크와 킥을 바로바로 새로 하지 말고, 충분히 글라이딩하고, 충분히 발을 모아주면서 기다렸다가 다음 동작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네요.
그 외에는 사이드턴할 때 팔을 머리 뒤에서 모아주라는 것 정도?의 소소한 지적들이 있었습니다.
어제 회식을 하면서 예상하긴 했지만ㅋㅋ 요새 몸무게가 꾸준히 다시 올라오고 있네요. 요즘 일하면서 자꾸 단게 땡기더군요. 아니면 졸립기도 하고.. 커피나 초코류를 먹는게 좀 잦아져서인것 같기도 한데 흠.. 작년보다 마음이 좀 풀어졌나봐요ㅋㅋ. 그래도 수영을 하고나니 어제의 술과 기름기가 함께 씻겨나간(?) 기분입니다. 다들 상쾌한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