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다이빙하다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지 1년...
그제 다시 입원해 금속플레이트와 스크류 제거술을 받았습니다.
다쳤을 당시보단 덜 아프지만 그래도 아프네요.
수술전 설명시 스크류가 뼈와 접합되어 못빼는 상황이 어쩌다 있다고 했는데 제가 그 경우에 당첨됐네여.
무리해서 제거하다 골절위험이 있어 스크류 하나는 제거 못하고 그대로 뼈속에 있다고..ㅠㅠ
옆 침대 기침소리와 코고는 소리.. 그리고 불편한 침대.. 잠을 깊이 못자겠네요. 빨리 집에가고 싶네요.
저는 도수치료 + 사설 재활센터 다니네요. 하루에 40분씩 두번씩 집에서 재활하는데.. 엄청 하기 싫으면서도 가동범위 조절을 위해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네요. 1년 지난 시점부터 수영장 다시 갈까 하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