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자유형 300m
배영 100m
평영(글라이딩 길게) 100m
접영 25m*2
자유형(4스트로크에 1호흡) 100m*3
배영(1스트로크 후 6킥씩) 100m
평영(출발 및 반환시마다 잠영동작 2회 후 평영) 50m*2
영법별 발차기(킥판, 접-배-평-자) 100m
접영(스타트) 25m*3
자(스타트)-배-평 75m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2.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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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선생님과 강습한지 일주일만에 대타선생님이 오셨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수목금을 대타선생님께서 진행하신다는데 어? 왜 접배평자 수모를 쓰고 계신거죠ㄷㄷ '클리앙'글자도 보이는 것으로 봐서 퐁당 수모가 맞는듯하네요.
강습경력이 많으셔서인지 초반부터 잘 이끌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오늘 지적사항:
1) 자유형 리커버리 후 손 입수시킬 때 손끝으로만 수면을 찌르지 말고 어깨로 밀어주세요.
2) 그렇다고 해도 팔꿈치나 팔이 먼저 입수하면 안되고, 손끝부터 입수시켜주세요. 팔이 먼저 닿으면 물보라가 생겨서 저항만 늘어납니다.
3) 접영 호흡 때 고개를 지탱해주는 것은 허리가 아니라 목입니다. 허리는 웨이브를 타야 하니 힘을 빼주세요.
4) 평영 잠영동작에서 팔로 물을 잡아당겨 밀 때 옆으로 편안하게 원호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몸 가까이에서 물을 잡아당겨주면서 가슴으로 눌러주세요.
그 외... 몇개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ㅜㅜ. 롤링 얘기도 있었는데....
요즘 자유형 호흡수 제한만 걸리면 숨이 차네요. 작년에는 4스트로크에 1호흡 정도는 그래도 할만했는데 어제 오늘 진행한 호흡수 제한 자유형은 뒤로갈수록 숨이 막히더군요. 물속에서 숨내쉬기(청해무운님 글 참조) 연습을 작년에 반짝 하다가 그냥 옛날 습관대로 물속에서는 숨을 참아버릇하다보니 효율적으로 호흡을 못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 호흡법 개선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네요.
요새 몸무게가 야금야금 오르는데... 아직은 용인 가능한 범위라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ㅋㅋ. 오늘도 회식인데 어떻게 되겠죠. 오늘 아침도 깨끗한 공기와 함께 시작하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