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되었고, 내일은 어린이날이고, 오늘은 둘째 미니체육대회라 야외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내일은 아이들랑 조조 영화보러가는데 마땅히 볼께 없어서.. 같이 보는데 의의를 두자고 했네요.
큰애 중2, 둘째 초2.. 전 40대중반을 달려나가는 아빠! 내일 아침부터 달려야하는 아빠!
5월 시작은 이렇습니다.
4월에는 간만에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출석만 열심입니다만...
4월부터는 수영시간을 프리타임(아무시간에나 갈 수 있는) 하나와 야간9시 고정 타임을 끊었습니다.
중2 큰아이와 야간 수영을 하면서 메이신 수영시간을 새벽수영에서 야간으로 바꾼 것입니다.
그렇게 아빠는 시간까지 바꿨는데.. 큰 아이는 여자아이라 일주일쉬고.. 중간고사 준비한다고 빠지고.. 중간고사본다고 빠지고.. 시험끝나고는 수련회 간다고 또 빠지고... 마지막날은 자유수영이라 핸드폰 볼꺼라고 안들어오고...
덕분에 프리(?)해진 아빠가 아이 몫까지 열심히 열심히.. 채웠습니다. ^^
자유수영 1회, 강습 29회(새벽 8회, 야간 21회) => 30회, 34Km
아빠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내일 같이 놀려고 학원 숙제도 미리 다 해놨다는... ㅎㅎ 그래서 학원도 안간답니다. 아빠랑 놀겠다고.. ㅜㅜ
아빠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