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영법별 발차기(킥판, 자-평-접-배) 200m
자유형(각 팔 2스트로크씩 번갈아가며) 200m
자유형(3스트로크에 1호흡) 200m
배영킥 50m
배영(각 스트로크에 대해 리커버리->역리커버리->재리커버리->물잡아당기기) 200m
배영 100m
평영 75m
접영(스타트, n회차는 n스트로크에 1호흡) 25m*4
자유형(스타트, 대쉬) 25m*4
자유형 100m
운동후 몸무게 61.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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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없고 수영장 가는길도 완전 포근하고... 정말 얼마만에 느끼는 날인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오히려 출석률은 별로 안좋았던 날입니다. 수영을 하는지의 여부는 날씨랑은 별로 관계가 없는듯요ㅎㅎ. 칼바람이나 비가 와도 수영 가고싶으면 가는 것이고, 봄기운이 느껴져도 수영을 안가고 싶으면 안가는 것이고... 우연히 일찍 깬 날도 수영을 안가는게 더 컨디션에 좋을 것 같으면 안가는 것이고, 늦잠자도 수영을 가야할것 같으면 가는 것이고.. 그런거죠.
각 팔 2스트로크씩 번갈아가며 자유형은 한팔 자유형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로크하는 팔의 반대쪽 팔은 계속 앞으로 뻗은 상태이니까 쓰는 근육이나 자세가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다만 25미터마다 팔을 바꾸냐, 2스트로크마다 팔을 바꾸냐의 차이인듯.
배영 드릴은 처음 해본 것이었는데, 나름 배영 롤링 및 리커버리 시 중심 잡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각종 드릴을 하면서 감으로 느껴지는 주안점이 떠오르긴 하지만, 그럼에도 강사님이 주의사항이나 주안점을 말씀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ㅎㅎ.
오랜만에 스타트 시간도 가졌고... 여러 모로 기분 좋은 아침이었네요. 오늘 공기가 매우 좋은듯 하니 산책 한번씩 하시는 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