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금통위 0.25%p 금리인상 유력
기사내용 요약
한은 25일 금통위, '베이비 스텝' 유력
올해 물가 4% 후반, 성장률 2% 초반 조정 가능성
"0.25%포인트씩 인상 바람직"…빅스텝 가능성 낮아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여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 스텝'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와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수정 발표되는 가운데, 물가 전망치를 얼마나 높일지, 성장률 전망치가 어느 수준으로 하향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금융 시장에 따르면 대다수 시장 전문가들은 25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6%대 물가가 두 달 째 지속되고 있고,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이를 잡지 못할 경우 현재의 고(高)물가가 고착화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1320원을 재돌파한 가운데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수입물가 상승을 거쳐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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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0.25% 올리든 0.5% 올리든 자금 유출은 막을 수 없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