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G7 정상회담서 중국 '일대일로' 대응 인프라 계획 합의"(종합)
"중국 강제노동 문제도 논의…바이든, 강력 입장 표명 압박"
영국 콘월에 모인 G7 정상들. [EPA=연합뉴스]
(런던·로마=연합뉴스) 최윤정 전성훈 특파원 = 주요7개국(G7) 정상들이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 대한 대응으로 새 글로벌 인프라 계획에 합의했다.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G7 정상들이 빈국에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FP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계획에서는 중국의 일대일로와는 반대로 '가치를 따르고, 기준이 높으며, 투명한' 파트너십을 제공한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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