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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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2일 연속 신재생 에너지 섹터 무너진다는 글 올렸습니다.
3일째 하락인데, 첫날은 신재생 + 바이오 섹터 무너졌구요.
어제는 신재생 섹터 무너졌고, 오늘 역시 신재생 섹터와, IT서비스 섹터도 오늘 좀 많이 안좋네요.
보통 무너진다는 표현은 -3% 이상 급락을 말합니다. 보통 2% 변동성만 넘어도 급등, 급락이라고 표현할만한데 한 3% 기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둘째날은 어제 글처럼 역시나 무너졌습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특히 블룸 에너지, 선파워, 다초 등등은 3일 연속 하락폭이 굉장히 큰 상황이고
생분해 플라스틱 업체 DNMR 도 어제 15% 빠지고, 5일 연속 하락중입니다.
DNMR 은 $38 증자 관련 이슈가 있어서 아마 가격이 그 정도로 수렴할 것 같으니, 관심있는 분들 어제 쓴 글 참고하시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899971CLIEN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 수 있고, 수익도 날아가거나 손실일 수 있는데 아주 급하지 않으면 결국 올라올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시점이 언제냐? 의 문제겠죠.
전체적으로 다 overvaluation 된거 아니었냐? 라는 시각으로 볼 수도 있는 상황인건데 (결과적으로)
어쨌든 FAANG 이 IT 나 테크를 대표하다보니 전체적으로 IT 에는 좀 실적이나 멀티플이 너그러운 반면에
최근에 오일이 급상승하고 있고, 텍사스 한파나 미국 한파 관련해서 에너지 이런 저런 인터뷰들이 나오다보니
(최근 토탈 회장이 신재생 에너지는 기저전력으로 못쓴다면서 비판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일 가격도 오르고, 화학/정유 업체들 마진도 올라가다보니 엑슨 모빌이나 그런 기업들 주가도 계속 오르더군요.
아마 그런 부분으로 인한 일시적 조정으로 보입니다.
이미 유럽, 미국, 중국, 우리나라 포함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멈출 수는 없는거고, 이제 드라이브가 시작됐으니까요.
이번에 enphase 나 soler edge 도 실적은 괜찮게 잘 나왔던거 보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고, 일시적인 조정으로 보입니다.
다만 조정치고는 조정폭이 좀 크긴 합니다.
어쨌든 신재생 에너지는 소비자들이 효율이나 가격으로 결정하는게 아닌 정책으로 드라이브걸고 정책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장기적인 실적이나 전망에는 거의 문제 없다고 봅니다.
결국엔 원하는 만큼의 수익률을 원하는 기간에 뽑아주냐에 대한 시점 차이겠죠.
감사합니다.
enphase 어제 실적 발표 했는데 잘 나왔습니다. 매년 매출 상승, 적자도 아니구요. 물론 인버터 방식이 마이크로인버터다 보니 대규모 태양광보다는 가정용 태양광에 더 잘 맞긴 하겠습니다만, 가정에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봅니다.
solar edge 는 스트링 인버터를 만드니까 중대형 태양광에도 사용이 가능하여, 개인적으론 SEDG 가 더 낫다고 보긴 합니다만
둘 다 좋은 투자처라고 봅니다.
욕심이 과하신 듯 합니다 ㅎㅎㅎ
무슨 ETF가 하루에 8%가 떨어지네요...
하아...
그거 예전에 제가 계산해 본적 있는데, 전기차 때문에 전기 부족하다는거 다 쌩구라입니다. 전력 발전량 넉넉합니다.
오늘 이익분만큼만 샀습니다 ^^
1월초 수준으로 떨어졌더라구요
그동안 오른 거에 비하면 적당한 조정으로 보입니다.
이번 한파를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 보고
친환경 정책을 더욱 강하게 추진했으면 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DNMR 38에 걸려있는게 유증이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던데
번역기 돌려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유증이던 아니던 어떤 방식으로든 38불에 40m 개가 추가 공급 되는거라
그 물량이 시장에 나오냐 아니냐가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