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1일 금요일 미국의 3대 신평사 중 한 곳인 피치레이팅스가 미국의 신용평가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를 미 증시 마감 이후에 발표 하였습니다.
(다행히 자체 신용등급인 피치등급은 AAA로 계속 유지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러한 신평사 보고서 발표 영향이 얼마나 미칠까해서 관련 자료를 수집해서 Search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당원님들께서 참고 자료로만 보시고 너무 맹신하지 않으셔도 될 듯 싶습니다.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피치 보고서 : https://www.fitchratings.com/research/sovereigns/fitch-revises-united-states-outlook-to-negative-affirms-at-aaa-31-07-2020
■2011년 8월 스탠더드앤트푸어스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발표 이후 미증시 분위기
2007년 부터 2010년까지 금융 위기가 종료되고 경기 회복세를 보이면서 세계 증시는 바닥(저점)을 찍고 마침내 회복하였고(코스피 포함) 그 가운데 미 증시는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원만한 회복세를 나타내 주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부터는 연 내 뉴스로 김정일 사망 보도, 일본 9.0이상의 대지진과 쓰나미, 미국의 S&P 신평사의 미국 및 그리스발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신용 등급 강등 발표 등으로 인하여 미 증시는 변동성 및 공포지수(40이상 상승)가 확대되면서 박스권 횡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던 분위기 속에 2011년 7월 25일~8월 4일까지 S&P500지수는 연일 하락하며 약 2주 동안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P500 2주간 총 약 -10.80% 하락 기록]
결국 이런 하락폭을 크게 확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세계에서 영향력있는 신평사인 S&P사에서 '11년 8월 5일 금요일'에 미국의 재정 불확실성으로 인해 S&P장기신용등급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 강등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8월 8일 '월요일' S&P500지수는 대략 -6.66% 급락으로 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소름 돋는게 이번 피치사도 금요일에 보고서를 발표 하였습니다.)
그 당시 관련 뉴스 기사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09/2011080900305.html
그 이후 11년 8월 9일 부터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S&P 지수는 옥상과 지하실을 왔다 갔다하면서 거친 횡보를 보여주었습니다. ㄷㄷ
이 기간은 약 4달 하고도 20일 동안 나타났었고 마침내 12월 20일 쯤 마침표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긴 시간이 지나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원만한 상승세를 회복하였습니다.
11년 8월 8일부터 12년 8월 8일 까지 1년 후의 상승률을 계산해보니 25.29%의 높은 상승률를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느끼는 것은 미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세계 1위의 패권국가라는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게 다시 한번 실감하는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장이 되보아야 알겠지만 약간 보수적으로 접근 하되 원하는 가격이 온다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2011.8.8 S&P 500종가: 1,119.31 Point
2020.7.31 S&P 500종가: 3,270.12 Point
소인의 비루한 의견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_^
추가 하락이 두려워 좋은 가격의 기업을 포기한다면 장기적으로 아주 큰 댓가를 치를 것이다.
-피터린치
source:
fitchratings,
tradingview
몇일 안남있는데
두달동안 평온하기 쉽지 않군요
호재도 있는 만큼 악재도 남아 있으므로 황소와 곰의 싸움은 당분간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
감사하빈다.
울지 마셔요. ㅠㅠ
감사드립니다.
델타가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
음... 제가 보기엔 평소 관심 종목을 눈여겨 보고 있다가 세일 할 때 담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됩니다.
(반드시 이번 분기에 실적이 잘 나온 종목 위주)
애플 주가 410에 다 빼버리고,, 성급했나? 싶었는데,,,월요일 오는게 두렵기도하고 흥미롭기도 하네요;;
좋은 정보, 분석 감사합니다.
아마 애플을 큰 조정은 없을 거라 생각되는데 다른 실적 하회종목은 큰 변동성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과거 금융위기 당시 S&P사에서 신용 등급 위험으로 분류한 기업은 도산하여서 S&P사가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미대선+벡신 큰거 두발 남았습니다
네 좋은 종목있으시면 같이 나누어요. ㅎㅎ
검은 수요일이 뜨는건가요?
지표들 보니 이제는 답이 없을것 같아서 마이너스들
빼고 모두 빼긴 했는데...
딱 7월중반에 7월 하락지표들때 쏟아내고 7월후반 6월 호재 지표들 때 쭉 끌어올리더니 6월 지표들 끝나니까 끝나니까 발표를 하네요
내 이럴줄 알았다~~
블랙먼데이 ... 이름만 들어도 땀이... O__O;;
그거슨 다시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