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바이오팜을 첫 날 구매하고자 했는데 매수잔량이 많아 매수가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바이오팜 지분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 지주사 sk를 매수했는데 매수하자마자
거짓말처럼 쭉 빠져버렸습니다. 오늘도 역시 계속 빠지더군요. 제가 매수한 가격에서
이 틀만에 11% 정도 빠졌는데 과연 탈출기회를 줄 지 모르겠습니다.
대기업이고 존버하다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탈출기회를 주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조심해야 할 시기라고 느껴 마음이 답답하네요.
바이오팜 매수한 뒤 2-3일 뒤에 매도하는 단기 접근이었는데 뜻밖에
장투하게 생겼어요 ㅠ.ㅠ
결론은 케바케이지만,
제 경험상 10에9는 못오르더라구요.
상장전에는 좀 올랐다가 상장후엔 골로가기 일쑤였고, 심한경우는 상장 공시내고 상장 한달전까진 오르다가 한달전부터 미리 꼬라박은 경우도 있었구요. 그래서 그 뒤로는 자회사 상장이 많이 남은 경우 아니면 손 안댑니다.
이번 바이오팜 상장기대로 sk, sk우 가 크게 올랐었기 때문에 현재는 재료소멸로 나락으로 가고 있는데, 회복하려면 꽤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나마 Sk 는 나은거에요. 우선주는 이틀간 40프로 가까이 빠진거 같은데..
우리나라의 경우 그냥 안사니까 안고르는거라고 봐야합니다. 안사는 + 저평가 요인은 대기 오너들의 증여, 속세 문제가 가장 크죠.
저도 좋아하는 표현은 아닌데.. 대주주가 주가를 눌러서 싸게 자식들에게 증여하고 배당으로 재산 상속하는 용도로 쓰기 때문입니다..
배당 투자라는 컨셉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시장이기도 하고.. 이 모든걸 전부 뭉둥그려서 금융 후진국이어서.. 라고 하죠.
유럽의 경우 현재 카카오처럼 자회사들이 상장되있지 않은 경우.. 오히려 투명하지 않아서 저평가 된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이 영상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 채널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외국계 기관에서 일하시는 한국 애널리스트다 보니.. 한국 시장 사정을 너무 잘알고 있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