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지난 3일 코로나19(COVID-19) 폭락장 이후 처음 2100선을 돌파한지 한 달동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코로나 2차확산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투명한 재선가도, 홍콩을 둘러싼 미·중 패권경쟁 등 여러 악재에도 개인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로 선방한 결과다.
언제든 주식시장에 투입될 수 있는 '증시 대기자금'은 역대급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지수상승을 위해선 경제지표의 개선과 기업이익의 증가가 확인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시장의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막겠지만 상승 또한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와 기업이익의 악화가 막으면서 박스권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
7월 불기둥 기대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