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던 책 내용중에 주식 거래를 하면서 가끔 돌아보게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애널리스트였는데, 아파트를 처분하고 그 돈으로 세계를 일주하며 실물 경제에서 거래로 이익을 내보려는 계획을 합니다.
모로코부터 남쪽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그 다음은 카르기스스탄 으로 갔는데,
거기에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말 상품으로 이윤을 내려고 했습니다.
(영상중 말 매수는 16분 30초 부터, 매도는 19분쯤입니다.)
그런데 일단 말에 대해 잘 몰랐으며, 값을 제대로 주고 샀는지 모르고
거래자들이 모두 프로의 눈썰미에 심리에 영향을 주는 악수 거래법으로 손해를 보고 시간상 남은 말도 처리합니다.
가끔 주식 시장에 압도당해 내가 산 가격이 맞는건지 혹은 손해를 보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말거래 하는 상황을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이책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말거래에서 손해 좀 봤지만 마지막 가구용 원목으로 수익내고 여행 마무리 했던걸로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