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가정에서 살균수를 간단히 만들 수 있어 인기를 끄는 전해수기에 대해 정부가 안전성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가정에서 살균수를 만들어 분무 형태로 쓰는 방식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이나 부작용을 낳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생활화학제품, 살생물제 300여종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위해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안전성 검증 대상에는 최근 인기를 끄는 전해수기도 포함됐다.
전해수기는 수돗물에 소금을 탄 뒤 2∼3분간 전기 자극을 가해 차아염소산수를 만들어주는 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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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수기 = 약한 락스물 제조기. 락스물은 마셔도 인체 유해성이 발현된 바 없음.
단, 락스를 기체로 흡입시에는 위험할 수 있으나 전해수기 스프레이는 액체로 분사되므로 기체 흡입 위험은 없음.
그냥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답이 나올 일인데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