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영향으로 중국 내에서 돼지고기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돼지고기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국내 기업 중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돼지고기 생산업체를 1차적인 수혜주로 분류하고 있으며 사료업체, 동물약품, 방역주 등도 수혜주로 거론한다. 장기적으로는 육계주 수혜 가능성도 제기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 한정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지난해 8월 중국의 한 농가에서 발병이 보고된 이후로 100건이 넘는 발병 사례가 나왔으며 이후 몽골, 베트남, 북한 등으로 확산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후폭풍은 최근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중이다. 중국 내에서 돼지고기 생산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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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뀌고부터 예전의 사건사고 정말 많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