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월에 평균회귀에 대한 궁금증을 RSI를 통해서 확인하고자 노력했고, 우야곡절끝에 데이터가 조금씩 나와 공유하고자 합니다.
<과거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3235779CLIEN >
<목적>
연구?의 목적은 과연 떨어진 주식은 오르는가? 라는 단순한 질문이고, 그러면 얼마나 잘 오르냐가 궁금했습니다. 이를 위해 RSI 특정 값을 기준으로(0.25이하 또는 0.75이상) 우리가 평소에 자주 참고하는 PER, PBR, 시총의 크기, 외인지분율등의 변화에 따라 어떤 특징이 있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더 빨리 가격이 회귀하는가?) 계속해서 데이터를 추출 하고 있는데, 우선 나온것만 공유하고자 합니다.
<데이터 설명>
데이터는 수정주가를 기준으로, 2000년 1월1일부터 2019년 4월10일까지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기간동안 상장 폐지된 주식은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RSI는 14일을 기준으로 계산되었고, 0,1 error등을 빼니 약 6,000,000건의 가격이 count되었습니다. 재무제표는 모두 IFRS연결 기준입니다.
대게 확률의 raw data의 합은 15만건 이상입니다.
RSI <= 0.25일때 도래 하는 가격은, 당시 기준 가격의 115%가 되는 날입니다.(15프로 상승)
예를들어 1월3일에 1000원인 주식의 RSI값이 0.25이고, 1월 20일에 1150원이 되면, 1월 3일 해당 주식에, 17일 걸렸다는 필드를 생성하는 식입니다.
<한계점>
우선 상폐주식들을 반영하지 못한점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능력으로 데이터를 구하기 힘들고, 다른 도서들도 대부분 상폐주식은 제외하고 계산을 하기때문에 우선 그렇게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여기서는 RSI 도래 확률만 보기때문에 꼭 상폐했다고 해서, RSI 도래 확률에 지대하게 나쁜 영향만을 줄거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하루만에 상장하고 폐지되는게 아니니까요.. 다만, 하방이 열리게 되는데 그부분을 반영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또한 이평으로 구분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RSI 자체가 사실 14일 이평과 비슷하니까요...
<앞으로..>
우선 RSI 일자를 조금 더 늘려서 보고자 합니다. 또한 15% 수익이 아니라 10% 등 다양하게 확률을 조사하고자 합니다.
백데이터 테스트도 하고 싶은데... 막막합니다 ㅎㅎ 그리고, 아래의 자료를 시각화를 잘 하고 싶은데 방법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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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설명은 저의 소견이며 자유롭게 코멘트 주시고 토론 할 수 있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
1. 일반적인 도래 확률(RSI 0.25 이하 일때, 15% 상승 가격으로 도래 확률)
- RSI가 0.25이하일때 주식을 샀을때, 그 주식의 가격이 115%가 되는 날을 KOSPI, KOSDAQ 기준으로 비교
ex>
제일 위에 값을 보면, 지난 19년동안 RSI 0.25 이하인 주식을 샀을때, 한달안에 115%가격이 될 확률은 KOSPI - 17%, KOSDAQ - 23%
KOSPI
|
KOSDAQ
|
|||||
도래 확률 마이너스 값 | 회귀 | 전체 | % | 회귀 | 전체 | % |
RSI <=25 도래 확률_30일 | 39177 | 230295 | 0.17011659 | 61010 | 262265 | 0.232627304 |
RSI <=25 도래 확률_60일 | 65306 | 229353 | 0.284740117 | 94713 | 261069 | 0.362789148 |
RSI <=25 도래 확률_90일 | 82735 | 229039 | 0.361226691 | 115013 | 260722 | 0.441132701 |
RSI <=25 도래 확률_120일 | 94178 | 227973 | 0.413110324 | 127434 | 258330 | 0.493299268 |
RSI <=25 도래 확률_180일 | 107676 | 222558 | 0.483810962 | 139330 | 250447 | 0.55632529 |
RSI <=25 도래 확률_365일 | 128747 | 214409 | 0.600473861 | 160841 | 238073 | 0.675595301 |
RSI <=25 도래 확률_730일 | 138020 | 199255 | 0.692680234 | 164926 | 216020 | 0.763475604 |
설명:
KOSPI 보다 KOSDAQ이 전반적으로 도래 확률이 높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KOSDAQ의 시총이 작아 변동성이 큰게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 시기별로 나눈 도래 확률(RSI 0.25 이하 일때, 15% 상승 가격으로 도래 확률)
30일, 60일은 각각 30일 안에 도래 할 확률, 60일 안에 도래할 확률을 뜻합니다.
RSI 0.25이하가 115% 도달 확률 | KOSPI | KOSDAQ | ||||
시기별 | 회귀 | Total | 확률 | 회귀 | Total | 확률 |
상승기_2005_5초-2007_5말_30일 도래 | 3070 | 17910 | 0.171412619 | 4917 | 19155 | 0.25669538 |
상승기_2005_5초-2007_5말_60일 도래 | 5452 | 17910 | 0.304410944 | 7710 | 19155 | 0.402505873 |
상승기_2005_5초-2007_5말_90일 도래 | 7203 | 17910 | 0.402177554 | 9317 | 19155 | 0.486400418 |
하락기_2007_11초-2008-11말_30일 도래 | 4307 | 20149 | 0.213757507 | 5350 | 21589 | 0.247811385 |
하락기_2007_11초-2008-11말_60일 도래 | 5628 | 20149 | 0.279319073 | 6744 | 21589 | 0.312381305 |
하락기_2007_11초-2008-11말_90일 도래 | 6385 | 20149 | 0.316889176 | 7647 | 21589 | 0.354208162 |
박스권_2010-2014_30일 도래 | 8844 | 64813 | 0.136454106 | 15461 | 79038 | 0.195614768 |
박스권_2010-2014_60일 도래 | 16981 | 64813 | 0.261999907 | 26133 | 79038 | 0.330638427 |
박스권_2010-2014_90일 도래 | 22493 | 64813 | 0.347044574 | 32474 | 79038 | 0.41086566 |
상승기_2017_30일 도래 | 1362 | 14995 | 0.090830277 | 3655 | 23618 | 0.154754848 |
상승기_2017_60일 도래 | 3125 | 14995 | 0.208402801 | 7020 | 23618 | 0.297230926 |
상승기_2017_90일 도래 | 4385 | 14995 | 0.29243081 | 9208 | 23618 | 0.389872131 |
하락기_2018_30일 도래 | 2225 | 18101 | 0.122921386 | 5288 | 26767 | 0.197556693 |
하락기_2018_60일 도래 | 4379 | 18101 | 0.241920336 | 8830 | 26767 | 0.329883812 |
하락기_2018_90일 도래 | 5880 | 18101 | 0.324843931 | 11243 | 26767 | 0.420032129 |
가격제한폭30_20150615_20181231_30일 | 6893 | 56399 | 0.122218479 | 15789 | 80368 | 0.19645879 |
가격제한폭30_20150615_20181231_60일 | 13573 | 56399 | 0.240660295 | 26831 | 80368 | 0.333851782 |
가격제한폭30_20150615_20181231_90일 | 18250 | 56399 | 0.323587298 | 33911 | 80368 | 0.421946546 |
가격제한폭15_20110615_20141231_30일 | 6508 | 45922 | 0.141718566 | 11440 | 55917 | 0.204588944 |
가격제한폭15_20110615_20141231_60일 | 11927 | 45922 | 0.259723009 | 18953 | 55917 | 0.338948799 |
가격제한폭15_20110615_20141231_90일 |
15784 | 45922 | 0.343713253 | 23573 | 55917 | 0.421571257 |
설명:
안타깝게도 뚜렷한 특징은 찾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제한폭이 변경됬을때 영향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가격 도래 확률이 많이 차이나지 않음을 봐서는 영향이 크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제가 가격폭을 이미 과거 상한가인 15%로 했기때문에 더욱 차이가 안보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3.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RSI 0.25 이하 일때, 15% 상승 가격으로 도래 확률)
30, 60은 각각 30일 안에 도래 할 확률, 60일 안에 도래할 확률을 뜻합니다.
매출액대비RnD비율 | 30_KOSPI | 30_KOSDAQ | 60_KOSPI | 60_KOSDAQ | 90_KOSPI | 90_KOSDAQ | 180_KOSPI | 180_KOSDAQ | 365_KOSPI | 365_KOSDAQ | 730_KOSPI | 730_KOSDAQ |
0.1 미만 | 0.1701 | 0.2552 | 0.2919 | 0.3923 | 0.3754 | 0.4700 | 0.4996 | 0.5848 | 0.6189 | 0.6951 | 0.7085 | 0.7786 |
0.1 < X <= 0.3 | 0.1691 | 0.2361 | 0.2891 | 0.3810 | 0.3663 | 0.4605 | 0.5050 | 0.5663 | 0.6382 | 0.6744 | 0.7290 | 0.7612 |
0.3 < X <= 0.5 | 0.1620 | 0.2231 | 0.2822 | 0.3518 | 0.3649 | 0.4338 | 0.4985 | 0.5468 | 0.6013 | 0.6849 | 0.6942 | 0.7622 |
0.5 <X <= 1.5 | 0.1607 | 0.2085 | 0.2832 | 0.3319 | 0.3618 | 0.4093 | 0.4880 | 0.5287 | 0.6079 | 0.6435 | 0.7062 | 0.7399 |
1.5 <X <= 5 | 0.1596 | 0.2358 | 0.2743 | 0.3630 | 0.3444 | 0.4376 | 0.4645 | 0.5495 | 0.5933 | 0.6672 | 0.6836 | 0.7548 |
5 < X <= 10 | 0.1819 | 0.2250 | 0.3092 | 0.3493 | 0.3880 | 0.4259 | 0.5354 | 0.5422 | 0.6954 | 0.6687 | 0.8417 | 0.7629 |
10 < X <= 20 | 0.1893 | 0.1923 | 0.3152 | 0.3178 | 0.4139 | 0.3945 | 0.5163 | 0.5151 | 0.6302 | 0.6475 | 0.7692 | 0.7322 |
X > 20 | 0.2358 | 0.2381 | 0.3396 | 0.3565 | 0.3491 | 0.4557 | 0.4717 | 0.5636 | 0.5189 | 0.6816 | 0.5890 | 0.8000 |
Average | 0.1656 | 0.2264 | 0.2861 | 0.3545 | 0.3647 | 0.4326 | 0.4931 | 0.5470 | 0.6164 | 0.6657 | 0.7116 | 0.7563 |
설명: 연구개발을 매출액 대비 많이 하는 회사는 도래확률에 차이가 있나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영업이익 대비 하는게 조금 더 현명하지 않았을까하는 뒤늦은 후회도 되긴 합니다. 무튼.. 여기서 KOSPI 같은 경우에는 연구개발비율이 높을수록, 가격 회귀(도래) 확률이 더 높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연구 개발이 많이 투입되는 회사는 그만큼 시장에서 가치를 산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는 연구개발비가 높은 회사는 상대적으로 고 PER, PBR와 같이 변동성이 큰 회사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KOSDAQ같은 경우에는 뚜렷한차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도래 기간이 늘어날수록, 구간별(RnD 비율별) 확률이 별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알아서 회귀 한다.. 이런식의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는 다른 지표와 연결했을때도 비슷합니다.
4. 배당수익율 (RSI 0.25 이하 일때, 15% 상승 가격으로 도래 확률)
배당 수익율 | 30_KOSPI | 30_KOSDAQ | 60_KOSPI | 60_KOSDAQ | 90_KOSPI | 90_KOSDAQ | 180_KOSPI | 180_KOSDAQ | 365_KOSPI | 365_KOSDAQ | 730_KOSPI | 730_KOSDAQ |
0.5 미만 | 0.1968 | 0.2177 | 0.3526 | 0.3584 | 0.4524 | 0.4236 | 0.6142 | 0.5314 | 0.7903 | 0.6654 | 0.9314 | 0.7507 |
0.5 < X <= 1.5 | 0.1569 | 0.1803 | 0.2922 | 0.3070 | 0.3905 | 0.3864 | 0.5477 | 0.5068 | 0.7100 | 0.6470 | 0.8455 | 0.7427 |
1.5 < X <= 3 | 0.1236 | 0.1787 | 0.2399 | 0.3042 | 0.3187 | 0.3800 | 0.4523 | 0.5094 | 0.5924 | 0.6451 | 0.7040 | 0.7585 |
3 <X <= 5 | 0.1170 | 0.1942 | 0.2120 | 0.3267 | 0.2869 | 0.4188 | 0.4055 | 0.5360 | 0.5150 | 0.6648 | 0.6016 | 0.7660 |
5 <X <= 10 | 0.1126 | 0.2095 | 0.2042 | 0.3210 | 0.2599 | 0.4015 | 0.3750 | 0.5314 | 0.4535 | 0.6610 | 0.5240 | 0.7758 |
Average | 0.1346 | 0.1874 | 0.2511 | 0.3141 | 0.3329 | 0.3937 | 0.4691 | 0.5167 | 0.6025 | 0.6521 | 0.7081 | 0.7563 |
설명: 배당수익율이 낮을수록 가격 회귀가 빠른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배당수익이 낮은 회사들은 성장성이 높은 회사로써, 성장성이 높은 회사는 주식이 일시적으로 빠져도 쉽게 회귀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스피 같은 경우, 배당수익율이 낮은 주식은 2년안에 90% 이상의 도래 확률이 조사되었습니다.
5. 자기자본비율 (RSI 0.25 이하 일때, 15% 상승 가격으로 도래 확률)
자기자본비율 | 30_KOSPI | 30_KOSDAQ | 60_KOSPI | 60_KOSDAQ | 90_KOSPI | 90_KOSDAQ | 180_KOSPI | 180_KOSDAQ | 365_KOSPI | 365_KOSDAQ | 730_KOSPI | 730_KOSDAQ |
30 미만 | 0.2045 | 0.2693 | 0.3305 | 0.4015 | 0.4122 | 0.4840 | 0.5311 | 0.5814 | 0.6461 | 0.6882 | 0.7347 | 0.7769 |
30 < X <= 50 | 0.1664 | 0.2399 | 0.2885 | 0.3693 | 0.3672 | 0.4483 | 0.4973 | 0.5719 | 0.6223 | 0.6924 | 0.7152 | 0.7822 |
50 < X <=70 | 0.1512 | 0.2304 | 0.2639 | 0.3614 | 0.3450 | 0.4423 | 0.4786 | 0.5599 | 0.6069 | 0.6830 | 0.7036 | 0.7692 |
70 <X | 0.1164 | 0.2063 | 0.2278 | 0.3348 | 0.3051 | 0.4126 | 0.4369 | 0.5287 | 0.5729 | 0.6538 | 0.6869 | 0.7501 |
Average | 0.1609 | 0.2282 | 0.2792 | 0.3580 | 0.3590 | 0.4376 | 0.4882 | 0.5544 | 0.6141 | 0.6761 | 0.7111 | 0.7670 |
설명: 자기자본비율 또한 낮을수록 가격 회귀가 빠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성장성과 결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선방하고 있네요.
5월에도 +4.4% 는 넘는 상황~
다행 ㅜㅜ
네 맞습니다.맥%& ~
만주 넘게 몰빵한 상태라 그냥 다음달 배당만 기대하고 있네요.
맥당이시군요 ㅎㅎ 성투하셔요!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배당수익율, 자기자본비율 이라는 변수로 15% 상승할 확률의 조건을 주셨는데
여기서 각 변수 별 구간 설정하였을 때 구간 별 해당하는 주식의 수라던지 분포 정보가 있으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건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pbr, per 등으로 잡아보면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용, 배당수익률, 자기자본비율 등을 변수로 잡으신 이유도 궁금합니다.
네넵 표본의수도 같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숫자가 너무 길어져서 어떻게 깔끔하게 올릴지 고민이네요 ㅎ
네, pbr, per도 데이터를 넣고 있었고, 이제 결과가 나와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상한대로 pbr per이 낮은애들이 더 잘 도래하더군요.
배당수익률 같은 경우에는 투자자들이 고려하는 주요 지표중 하나라고 생각되어 포함시켰고,
연구개발비율같은 경우에는, 연구개발비율이 높은 회사들이 아무래도 이미 투자한 효과가 후에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자기자본비율은 그냥 넣어봤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