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를 점검하는 제 모습입니다.
1. 국내 이슈 점검
2020년 총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대출규제강화에 따른 유동성체크
최종구 금융위원장 연임
2. 해외 이슈 점검
G2 무역 분쟁 이후 중국의 시장개방 정도
중국 그림자 금융 + 유동성공급
북한 시장 개방
미국 금리 조절
유럽 양적완화 종료 + EU 존폐 여부
1.10 코스피 주봉 차트
RSI 하단. 일목균형표상 구름대 아래.
1/10 코스닥 주봉 차트.
RSI 하단. 일목균형표 상 구름대 아래.
현재, 팔때 아니고 살때이다
차트상 저평가를 확인 할 때 RSI와 일목균형표를 참고한다.
둘 중 한 개의 지표만 저평가를 나타낼 때는 저평가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두 지표가 다 저평가구간임을 나타낼 때 매수에 나서는 편이다.
따라서 매수 횟수가 적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데이터를 보면 RSI와 일목균형표 두 지표가 모두 신호를 주는 때가 그리 많지 않다.
코스피는 2011년 말 유럽발 재정위기설, 2012년 중순 중국경제 위기 설. 두 차례 밖에 기회를 주지 않았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시가총액이 크지 않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매수 기회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유럽발 재정위기설 때와 중국경제 경착륙설 때 두번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G2 분쟁과 미국, 유럽 양적완화 종료로 이머징 마켓이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도 RSI, 일목균형표 모두 저평가 구간에 들어섰다.
지금이 저점이라고 묻는다면 답이 나오지 않지만 지금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인 것을 과거 10년의 차트를 통해 알 수 있다.
위태위태한 국외 상황을 본다면 좀 더 기다린 후 매수를 시작해도 될 것 같지만 어디가 저점인지는 아무도 모르고 상승은 번개처럼 오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적합한 내 성격에는 지금부터 담아가는 것이 좋다.
오랜시간 박스권을 형성하여 박스피라는 가슴 아픈 이름까지 붙어버린 국내증시다.
이유는 충분했다.
이머징 마켓 사이에서는 인도, 중국, 베트남만큼 경제성장률이 높지도 않고 아시아권 선진국 중에서는 일본만큼 안정적이지도 않으며 세계 유일의 휴전국가이다.
그러나 현재 인도 석섹스 지수는 2010년 16000에서 2018년 38000으로 2배 넘게 뛰었고 베트남 VN 지수는 2010년 480에서 2018년 1174로 대략 3배가 뛰었다.
중국은 미국이 무역분쟁이라는 쇠고랑을 채워 놓았으며 일본은 아베의 3가지 화살 중 환율이 말썽이다.
따라서 이러한 아시아권 나라에 대한 대안으로 한국이 재조명 받을 확률이 매우 크다.
심지어 북한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트럼프 형님께서 친히 트위터까지 날려 주시니 홍보도 이런 홍보가 없다.
2019년 2020년, 경제 위기 10년설이 투자를 망설이게 하지만 장기투자는 위기 때 담는거라고 했고 존버는 승리했고 승리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