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수비지향적인 감독이죠. 부산을 매년 상위 스플릿 최하단 6위나 하위 스플릿 최상단 7위쪽에 안착시켰던 약팀 전용 감독인데, 서울이 좋은 선택을 했네요. 이제 강등피하기를 최대목표로 설정한 듯?
근데 스타플레이어들은 불만 생길 수 있어요. 체력적으로 많은 걸 요구하는 스타일의 감독이라, 기성용 박주영 같은 선수 경기에서 보기 어려워 질 수도... 부산에서도 끈끈한 건 좋았는데 경기가 재미가 없었죠. 하지만 수비형 미들이나 풀백이면 엄청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도... 박종우나 김창수, 임상협, 이범영(골리라 예외지만)도 사실 안익수 체제 하에서 크게 성장한 선수
뭐 전술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안익수 경기는 대개 재미없습니다… 진짜 관중 입장에서는 졸음 밀려오는 축구.. 뭐 그래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 하는 것보다 당장 강등을 피해야하니..
럴수
IP 223.♡.212.106
09-06
2021-09-06 15: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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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ver님 재미가 뭔가요? ㅋ 살아남는게 제1과제가 될껀데 그깟 공놀이 쯤이야 ㅎㅎ
Raul
IP 39.♡.24.186
09-06
2021-09-06 1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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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럴수님 그게 이유가 있는데... 안익수 성적이 괜찮았어도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있던 팬덤도 떨어져나가게 만든 분이라... 딱 옛날에 울산 김정남 감독 시절 생각하면 답 나오죠. 울산은 성적이라도 좋았지... 근데도 재미없다고, 또 문수구장 초창기였던 탓도 있지만 울산이 평관이 계속 하락했죠.
럴수
IP 14.♡.123.239
09-06
2021-09-06 18: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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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님 어디서 보니 선수비 후수비라고 하더군요. 상대까지도 가라앉게 하던 실력?이셨죠. 참 피곤하고 재미없던 기억이 막납니다. 김정남 감독님도... 당분간 서울 경기는 큰 결심을 하고 보는걸로 해야겠습니다.^^;
근데 스타플레이어들은 불만 생길 수 있어요. 체력적으로 많은 걸 요구하는 스타일의 감독이라, 기성용 박주영 같은 선수 경기에서 보기 어려워 질 수도... 부산에서도 끈끈한 건 좋았는데 경기가 재미가 없었죠. 하지만 수비형 미들이나 풀백이면 엄청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도... 박종우나 김창수, 임상협, 이범영(골리라 예외지만)도 사실 안익수 체제 하에서 크게 성장한 선수
저도 살아남는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택이였다봅니다.
하마평에 오르던 학범슨은 리빙딜을 볼것 같은데 안익수면 지지않겠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기성용과는 설전?도 있기도 했고, 과감히 노장들 제외도 하리라 보기에 어제 경기처럼 지치지않고 더 아쉬울것 없는 영건들에게 기회가 되리라봅니다.(물론 상대에겐 피곤, 관중에게 지루함도 줄꺼고요.)
안익수 경기는 대개 재미없습니다…
진짜 관중 입장에서는 졸음 밀려오는 축구..
뭐 그래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 하는 것보다 당장 강등을 피해야하니..
살아남는게 제1과제가 될껀데 그깟 공놀이 쯤이야 ㅎㅎ
상대까지도 가라앉게 하던 실력?이셨죠.
참 피곤하고 재미없던 기억이 막납니다. 김정남 감독님도... 당분간 서울 경기는 큰 결심을 하고 보는걸로 해야겠습니다.^^;
리그는 전북에게 특히 최적이였던 기억이 납니다.(이번 시즌은 더 안만날 확률이 90퍼 이상 휴~~)
일 해보셨군요. 단기간이라 저리 빡세게 돌릴수는 없을껍니다. 서울 선수들 체력 문제가 계속 나와서 안감독이 계속하게되면 내년 시즌 준비가 볼만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