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첫' 훈련을 하러 갔는데 잔디에 물을 안 뿌린다??
우리 대표팀이 공개적으로 일본 잔디는 물을 많이 뿌리는 잔디라서 한국에서부터 물을 많이 뿌리고 빠른 잔디에 적응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이걸 역이용하는건지, 애초에 컨디션 조절을 방해하려는 목적인건지 잔디에 물을 안 뿌려두고 선수들이 도착해서도 한참 기다렸네요
선수들이 운동장 도착하면 보통 축구화 신고 운동장에 장비 세팅하고 그러면 5~10분 내외로 바로 훈련 시작하는 편입니다
30분 넘게 지연됐고, 김학범 감독님이 직접 호스 들고 물 뿌릴 정도였으면 조직위가 고의적으로 이랬다는거밖에 설명이 안 되네요...
실력으로 일본보다 좋은 성적내서 코를 납작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부러 알면서 실수한척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