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이전부터 다이나믹 포인트를 구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쉬이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던 때 한 팬의 애정이 불씨를 댕겼다.
연맹 관계자는 “커뮤니티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순수한 애정으로 라운드별 파워 랭킹을 정리하는 팬을 발견했다. 우리의 구상과도 부합해 즉시 연락을 드려 공식 콘텐츠 화 하자고 제안했다”라며 탄생 비화를 밝혔다.
연맹은 대전하나시티즌의 팬으로 알려진 해당 팬과 용역 계약과 시즌권을 선물하며 이적 시장 대어를 낚았다.
팬들의 반응도 좋다. 해당 팬은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만의 파워랭킹 연재 종료와 함께 연맹과의 오피셜 소식을 띄웠다. 팬들은 축하와 함께 향후 콘텐츠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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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건 좋은 방향으로 보이네요.
이걸 팬의 한사람이 만든것도 대단하고, 그걸 영입해서 공식화하는 연맹의 보기드문(?) 유연성에도 주목이 가구요.
작년인가 인덱스 얘기들이 나온걸로 아는데 제대로되면 나름 의미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