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진 주심이였고요.
전체적인 부분은 빼고 두가지 장면이 좋아보였는데
먼저 제주 찌아구의 오프사이드 상황에서 VAR 판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경기를 계속 진행 시킵니다. 찌아구의 오프사이드로 확인되었지만 계속 진행한건 옳아보입니다.
여기서는 반대로 전북 수비진이 기가 올라가니 수비진 중 일부가 스톱하는데 이건 고칠 부분이겠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video.nhn?id=541774
두번째는 전북의 제주 문전 앞 프리킥에서 스프레이를 꺼내려는 상황에서 바로 김진수가 시작하니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킵니다.
https://m.sports.naver.com/video.nhn?id=541793
둘다 별게 아니기는한데 프리킥 속개 시 휘슬 불고 하라고 끊지 않고 민감한 오프사이드시 계속 진행시키는건 좋아보이더군요.
PS. 첫번째의 경우 일반적으로 빠른 진행은 합니다만 심판까지 장소에 도달해서 수비위치나 공 위치를 정하려 할 때 빨리 공을 차주면 휘슬을 가르키면서 다시 차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상적이였습니다.
뭐 카드 상황은 아니니
원래 페널티를 수비팀에게 주는 것이므로 공격팀에게 더 유리한 상황을 줘야 하는데 보통 심판이 키커에게 까지 달려간 상황에서 빠른 시작을 하면 끊고 휘슬 불면 하라는 사인을 주는 경우가 많았죠.(특히 스프레이까지 꺼내려 하면...)
개인적으로는 거친 경기 좋아하지 않아서 휘슬 좀 자주 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K리그 거친데 요즘 더 거칠어졌음 ㅋㅋㅋ
전북 제주전은 휘슬이 늦는건 아니고 운영의 묘가 좋았다 라는 생각입니다.